자낳괴뜻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인터넷 신조어 이기도 한 자낳괴 뜻, 유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는 인터넷 신문기사에서도 적지 않게 언급되고 있어 종종 찾아 볼 수 있게되었는데요. 과연 어떤 의미가 숨어 있고 이것에 진짜 문제는 무엇인지 까지 총체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갖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낳괴 뜻
이것은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 이라는 말에 줄임말 입니다. 말 자체는 생각보다 쉽죠? 여기에 숨어있는 진짜 뜻은 자본주의와 괴물을 연관시켜 "돈이 되면 뭐든지 하는 괴물 같은 사람"을 뜻하게 된 것입니다. 뉘앙스를 보면 그런 사람들을 비하하는 느낌이 들어있죠. 아무튼 "돈을 끝없이 쫓는 사람", "돈의 노예", "물질만능주의에 끝"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낳괴 유래
사실 이 용어는 유래가 그렇게 깊지는 않습니다. 불과 2년여 전에 생긴 것이니까요. 자본주의에 전통과 비교하면 지극히 신조어에 불과한데요. 갑자기 이런 용어가 생겨난 때는 바로 거대 인터넷 방송 업체 들이 점차 대중화 되고 인기를 끌기 시작한 시점과 맞닿아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터넷 방송 bj 들이 시청자들에게 별풍선, 팝콘 등 "캐쉬=돈"을 받으려고 오만가지 노력을 했기 때문입니다.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는 인터넷방송들
가령, 피자를 앉은 자리에서 3판먹기, 더러운 것 먹기, 길거리에서 미친사람인척 하기, 노출을 서슴지 않는 선정적인 방송 등등 사람들로 하여금 "아니, 저렇게 까지 해야 되나", "와.. 돈이 되니까 별짓을 다하는구나" 라는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행동들이죠. 현재도 그렇지만 인터넷 방송 개국 초기에는 돈만 벌릴 수 있다면 뭐든지 하는 엽기적인 행태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신문기사 사회면에서도 이러한 폐해가 여러차례 보도 되었죠.
자낳괴의 진짜 문제
사실 이것의 진짜 심각한 문제는 이러한 방송매체에 노출되는 연령층 대부분이 청소년층, 젊은층 이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가치관과 세계관이정립되기 시작하는 어린 친구들이 물질주의에 적나라하게 노출되어 자칫 잘못하다간 "세상은 돈이면 다 되는구나" 라는 물질만능주의를 뿌리깊게 심어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돈만 있으면 인정받는구나", "무슨짓을 해서라고 돈을 많이 벌어야지 나도" 라는 생각이 바로 그것입니다.
자낳괴를 보는 두가지 시선
역시나 모든 현상에는 명과 암이 있지요? 먼저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있습니다. 자낳괴의 가장 큰 문제점은 모든 의사결정에 최상위에 "돈"을 놓는 다는 것입니다. 돈만 들어오면 나머지는 어떻게되든 상관하지 않겠다 라는 마인드에 있는 것이죠.
자신의 행동의 사회적 파급, 다른사람의 2차적피해, 예술성, 참된 의미 이런 것은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리고 오직 돈이 얼마가 들어오는지 실익이 어느정도인지만 따지는 마인드가 바로 문제인 것입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자낳괴라고 불렸던 가수 슬리피
물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적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 모두는 자낳괴 이기 때문이지요. 어차피 이 세계는 자본주의 사회이고, 이 세계에서 살아남고 잘 살아가려면 돈의 대한 집착없이는 힘듭니다.
아무리 가치있는 것들이 많은 세상이지만 돈만큼 나에게 가치를 가져다 주는 것은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기도 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사람들을 비판만 할게 아니라 충분히 이해할만 하다라는 의견입니다. 오히려 이러한 자낳괴들을 맹렬히 비판하는 것은 위선이라고 까지 합니다.
▲한국에서 과도한 광고로 자낳괴 논란이 있었던 고든램지쉐프
역시 판단은 자기 자신의 몫입니다. 누군들 돈이 싫을 까요. 하지만 자신만의 가치관을 단단히 하여 돈과의 균형을 맞출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돈이 좋지만 나의 정체성, 자존감을 해치는 정도의 돈벌이는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 이렇게 자낳괴 뜻, 유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떻게 도움이 좀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이것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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