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지황 효능 및 부작용 후기 정력에 좋다?

오늘은 제가 3달 동안 꾸준히 복용해온 숙지황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특히 저는 남자로서 정력에 미치는 영향까지 제가 느낀 바를 가감 없이 솔직히 얘기드리겠습니다.

 

 

처음 숙지황이라는 약재를 접하게된 이유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성기능이 감소하는 것 같고, 소변에서 거품이 나오는 것을 점점 보기 시작했습니다. 소변 거품은 단백질이 나와서 그런 건데 이 단백뇨는 신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었고, 성기능 역시 신장에 기능이 떨어지면 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소양인으로서 약이 아니라 음식으로 자연 치유해보고자 검색하던 중 '숙지황'이라는 약재를 찾게 된 것입니다. 일단 저는 숙지황을 300~500g씩 사서 차로 끓여먹었습니다. 30~40g 정도를 물 1리터 정도와 30분~1시간 끓여서 먹었습니다. 거의 매일 먹다시피 했고 하루에 1리터를 나눠서 조금씩 마셨습니다.

 

숙지황 효능

일단 확실하게 느낀 저의 효능은 단백뇨가 조금 줄어들었습니다. 단백뇨가 아예 사라지거나 완치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소변을 하루에 5~8번 본다고 쳤을 때 예전에는 어떤 횟수라도 무조건 거품이 넘쳤는데 이제는 2~3번 정도는 거품이 거의 안 보이게 되었습니다.

 

이게 일시적으로 어떻게 영향을 끼쳐서 그런 건지는 몰라도 세 달간에 복용으로 개선된 것이라고 저는 느꼈습니다. 숙지황이 신장과 간의 기운을 보하는 약재로 효능이 있기 때문인지 몰라도 신장에 기능이 예전보다 회복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정력에는 솔직히 영향을 잘 못 느꼈습니다. 발기력이나 지속력이 늘어난 부분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다만 확실하게 하나 느낀 것은 여성분과 관계 후에 회복이 빠르다는 것입니다. 뭔가 무기력하고 머리가 안개 낀 것같이 멍한 시간이 예전보다 확실히 줄었습니다. 이것 역시 신장기능이 회복되면서 관계에 의한 원기 소진에 대한 복구 속도가 빨라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피곤함이 줄어든 것도 효능입니다. 간 기능에 영향이 있었던 건지는 몰라도 예전보다 아침에 일어날 때 좀 더 개운한 것 같습니다. 이게 숙면을 도와줘서 그런 건지 간 기능을 회복시켜 피로감을 덜 들게 만들어준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같은 시간에 알람을 맞추고 일어나는 입장에서 그 특유의 찌뿌둥하고 일어나기 싫은 불쾌한 기분의 빈도가 줄어든 것은 사실입니다.

 

숙지황 부작용

저는 소화계통이 약한 소양인입니다. 돼지기름과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바로 배탈로 이어지는 장이 약한 스타일입니다. 그러나 하루 동안 조금씩 나눠서 차처럼 마시니 딱히 부작용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복용 후기를 보니 하루에 2리터 이상 마시거나 1리터를 한 번에 마셨다는 분은 설사를 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숙지황이 소화기 계통이 약한 사람에게 잘 쓰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는데 확실히 그 이유는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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