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신용카드가 물에 젖었거나 세탁이에 돌렸을때 괜찮은지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이 포스팅을 쓰는 이유는 제가 오늘 아침에 겪었던 일 때문입니다. 어젯밤에 지갑을 창틀에 놓고 창문을 활짝열고 잠을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가죽지갑이 퉁퉁 불어있었습니다. 비와 물을 맞아서 완전히 젖어버린것입니다. 허겁지겁 안에 있는 내용물을 보니 지폐는 이미 완전히 젖어버렸고 카드 또한 다 젖어진 상태였습니다.
물에 젖었던 신용카드는 정상이었다
급한대로 신용카드와 지폐를 드라이기를 뜨겁게 해서 말렸습니다. 대충 건조가 된뒤에 카드만 들고 외출을 했는데요. 다행히 교통카드도 되고 신용결제로 되었습니다.
찾아보니 신용카드중에 방수코팅이 잘되어있는것들이 많아서 아주 장기간 물에 젖은것만 아니라면 문제가 없는것 같습니다. 또한 신용카드는 안에 내장되어있는 IC칩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이 칩이 외부충격등으로 손상되지 않는다면 결제에는 지장이 없는것 같습니다.
세탁기에 카드를 돌리면 망가진다
그렇기 때문에 세탁기에 돌리게되면 신용카드가 고장날수 있습니다. 물에 젖어서가 아니라 세탁기가 돌면서 외부충격으로 인해 예민한 IC칩이 손상을 받기 때문입니다.
IC칩은 인간의 뇌처럼 단단한 플라스틱으로 보호되어있지만 한번 고장이 나면 아주 결정적인 고장으로 사용이 불가하게 되는것입니다. 하지만 세탁기도 울코스, 란제리 코스처럼 외부적인 충격이 가장 적은 코스가 존재하기 때문에 세탁기에 돌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조건 카드가 망가졌다고 단정할수는 없습니다.
때문에 실제적으로 테스트를 통해서 카드가 괜찮은지 확인해 보는게 좋습니다. 최근에는 플라스틱 카드가 아니라 거의 금속재질로 두툼하고 묵직하게 된 카드를 쓰시는분도 있습니다. 거의 VIP수준의 높은 등급의 신용카드인데요. 이런카드는 외부충격에도 굉장히 견고하게 견뎌내기 때문에 이런 걱정에서 좀 벗어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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