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프피 뜻 infp 플러팅 특징 알아보기

온라인 밈으로 끝날 줄 알았던 MBTI가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이젠 거의 혈액형별 특징처럼 하나의 기본적인 문화로 자리 잡을 것만 같은 기분이다. 여기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씹프피의 뜻과 infp 플러팅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씹프피 뜻

말이 굉장히 거칠고 앞글자 때문에 마치 욕처럼 들리는 게 사실인데 이 말 뜻은 INFP 유형을 낮잡아 이르는 말이다. 쉽게 말해 이 유형을 비하하는 용어라고 보면 된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인프피를 비하하는 걸까? 그것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infp 특징 - 왜 혐프피, 씹프피로 불릴까?

분명 이렇게 비하하는 명칭으로 불리게 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일단 이 사람들은 일단 감정적으로 깊게 엮어 들어가는 것을 싫어한다. 이것을 전문적인 심리학 용어로 '회피형 인간'이라고 한다.

 

 

이 유형에 속한 사람들이 회피형 인간일 확률이 높다고 한다. 회피형 인간이라는 것은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 때 그 문제를 받아들이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문제 자체를 피해 버리거나 그 상황을 타파하기 않고 조용히 넘어가는 사람들을 말한다.

 

이게 왜 문제냐면 연인이든 친구든 어떤 깊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감정적으로 다투기도 하고 서로 조율하고 맞춰나가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 INFP유형의 사람들은 다툼 자체를 피해버리기 때문에 관계가 쉽사리 깊어지기 힘들다.

 

또한 이들은 사랑한다는 애정표현에 박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것은 감정적으로 깊게 엮여 이 사람을 내가 책임져야 할지도 모른다는 일종의 불안감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인간관계를 맺을 시에 종종 실망을 하는 경우가 있다. 왜냐하면 이들은 너무 가깝게 다가가면 뒤로 물러나는 경향이 있으며, 다른 사람들에게 먼저 연락을 하여 만나자고 하거나 하는 등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주 친한 친구보다는 적당히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는 지인이 많을 가능성이 크다. 

 

물론 나쁜 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들은 남들과 깊게 엮여 들어가는 걸 꺼리는 것처럼 남들에게 함부로 피해를 주거나 폐를 끼치는 것을 싫어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은 남들을 피곤하게 한다거나 끈적끈적 피곤하게 만들지는 않는다는 특성이 있다. 쉽게 말해 관계에 있어서는 깔끔하고 쌈박한 편이다.

 

infp 플러팅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이들은 절대 적극적이지가 않다. 대놓고 좋아한다고 직진 러시를 하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이들은 은근하게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행동을 하는 걸 좋아한다.

 

가령 좋아하는 음식을 미리 알고서는 그것을 먹으러가 가자고 제안을 한다던지 하는 것이다. 상대의 취향을 파악해서 은근히 그것을 이용하여 플러팅 하는 것이다.

 

상대가 어떤 장소에 가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아내면 그것을 미끼 삼아 은근히 데이트 제안을 해올 수 있다.  물론 제삼자의 시선에서는 이들이 상대에게 호감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기 쉽다.

 

자신은 은근하게 하는 것이라 여기지만 남들은 뻔히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아무튼 infp의 플러팅은 간접적인 것을 특징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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