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안연구실입니다.
본격적으로 겨울추위가 시작된 12월 중순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점점 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이렇게 추운 겨울이 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중 하나가 혈관질환 입니다.
뇌졸중, 심근경색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은 추운 날씨에 더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에따라 겨울철 혈관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합니다.
심뇌혈관질환은 심장질환, 뇌졸중 등의 뇌혈관질환, 그리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의 선행질환을 총칭한다고 합니다.
최근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81%로 나타났으며, 그 중 26.7%가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부담이 크고 주요한 사망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지속관리를 통해서만 예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집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보통 뇌혈관질환은 어르신들에게 주로 해당되는 것이지
젊은 사람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방심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상당한 오해 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30대 40대 연령 층에서 관리 소홀로 심뇌혈관질환에 더욱 취약해져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30대, 40대 직장인, 특히 남성 직장인은 흡연, 음주, 나트륨 과잉섭취 등 건강에 해가되는 위험요인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직장생활에 치이다 보면 잦은 음주나 외식으로 자극적인 음식도 많이 먹게 됩니다.
또한 바쁜 직장생활로 인해서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해 사실상 건강관리 취약계층이 되어버린것이 현실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평소에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해야 한다고 합니다.
조사에 의하면 30대, 40대 남성 2명 중 1명은 흡연자이며, 4명 중 1명은 과도한 음주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30대, 40대 남성 92%는 혈압을 높이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변에 국물 남김없이 먹는분들이나 맵고 짠음식 좋아하는 분들이 이에 해당되겠네요.
그런분들 정말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위험한 심혈관질환을 어떻게 예방하고 관리 해야 할까요?
혈관 건강을 위한 아홉가지 수칙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어찌보면 너무나도 쉬운부분이고 알고있는 것들인데 실천으로 옮기기 참 어려운 것들인것 같습니다.
1. 흡연을 줄이거나 끊는다.
2. 음주를 최대한 줄이거나 하루에 두잔 이하로 조절한다.
3. 음식은 저염위주로 먹고, 야채와 생선을 섭취한다.
4. 매일 30분이상 무리하지 않는 운동을 한다.
5. 적정 체중 및 허리둘레를 관리한다.
6. 마음을 평안히 하고, 늘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7. 정기적으로 혈압, 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한다.
8. 고혈압, 당뇨,고지혈증 증상이 있다면 치료를 꾸준히 한다.
9. 뇌졸증, 심근경색등 응급한 증상이 의심된다면 그 즉시 병원에 간다.
꼭 이 수칙들 참고하셔서 혈관이 건강한 겨울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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