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파니 페이즈 Epiphany phase 뜻 의미 바로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에피파니 페이즈 (Epiphany phase) 뜻과 의미에 대해 알아볼 건데요.

 

요즘들어 '레드필'이라는 개념이 점점 한국에도 퍼지고 있습니다.

 

'레드필'은 남녀의 본능(본성)을 탐구하고 이에 대해 남녀 역할과 행동지침에 관한 일종의 무술개념서 같은 것인데요. 여기에 대해서도 사실 남녀차별이다 아니다와 같은 갑론을박이 있습니다.

 

오늘은 레드필에서 말하는 용어중하나인 에피파니 페이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일단 이 말을 우리말로 그대로 번역해 보면 '깨닫는 단계'라는 말입니다.

 

에피파니 페이즈 뜻 의미

무언가 깨달음을 얻게된다는 단계(시점)이라는 뜻인데요. 그 깨달음이란 무엇일까요?

 

 

레드필에서는 여성의 나이가 만 30세 전후가 되었을 때 여성들은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다고 합니다.

 

그것은 여성으로서의 매력이 앞으로 급감할 것임을 직감하고 기존과는 다른 행동양식으로 남자를 대한다는 것인데요.

 

기존에는 매력있는 남성들을 찾아다녔지만(잘생긴 남자, 몸 좋은 남자, 웃긴 남자 등등) 나이가 들고서부터는 자신을 편하게 해주는 남자, 자신에게 물질적 정신적 자원을 기꺼이 제공해 주는 남자, 아빠 같은 남자, 착한 남자, 돈 많은 남자 등과의 만남을 추구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남자들과의 연애를 통해서 '결혼'이라는 목적을 달성하려고 노력한다는 것이죠. 30대 여성들에 이상형이 '존경할수 있는 남자', '배울 점이 있는 남자' 인 것은 우연이 아닌 것입니다.

 

에피파니페이즈의 발생 원인

이것은 여성이라는 성적인 특수성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고대에는 남자들이 바깥에서 사냥을 해오고 처자식을 먹여 살리는 구조였습니다. 이러한 구조가 엄청나게 오랫동안 유지되어 왔죠.

 

그렇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남자들은 능력(힘)과 사회적 지능이 있는(알파메일적 특성) 것이 가장 중요했고 여자들은 예쁘고 상냥한(아이를 잘 낳고 양육능력이 뛰어난) 특질이 선호되었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아이를 낳는 출산능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30세 전후에 여자로서의 능력치가 떨어지는 것을 여성스스로가 본능적으로 직시해서 이러한 '성전략'이 바뀌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것입니다.

 

클럽을 가도, 나이트를 가도, 번화가에 헌팅술집이나 라운지바를 가도 예전같이 멋진 형아들에 플러팅을 받지 못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엄청난 불안감과 좌절감, 박탈감을 느끼는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20대 초반~중반 여성들이 매번 유입되는 유흥과 연애시장에서 당연히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남성들이 아직까지는 여성의 재력보다는 '얼굴'과 '몸매'와 같은 외적인 조건에 치중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처사인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피파니페이즈의 여성들은 매력 넘치는 남성을 선호하기보단 자신에게 비위를 잘 맞추어주고 남자가 가진 자원(물적, 정신적)을 기꺼이 나눠줄 의향이 있는 착한 남자(베타메일)를 찾게 된다는 것이죠.

 

에피파니페이즈 발생사례

사실 이건 우리 주변에서도 늘 흔하게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최근에야 워낙에 만혼하는 추세가 두드러져 있기 때문에 솔직히 30세 초반까지는 잘 모르겠으나 30대 중반이 접어드는 여성들 중 결혼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있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최근 결혼정보회사가 유래 없는 '호황'을 맞이하고 있다고 합니다. 30세 전후에 여성가입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세상이 점점 살기가 어려워지고, 여성들이 혼자 살기엔 불안한 부분들이 많기 때문인지 혼자보단 결혼을 선택하려는 여성들도 많다고 합니다.

 

물론 요즘에는 자발적인 비혼을 택해서 혼자서 행복하게 살아가시는 남녀분들이 있지만 2023년 대한민국 현재 상황은 결혼하는 것을 '정답'으로 여기고 있기에 앞으로도 결정사를 찾는 여성들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에피파니페이즈를 바라보는 남성들을 위한 조언

레드필에서 '알파위도우'라고 불리는 여성들이 있습니다.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애정과 사랑이 아닌 제공받기 위해 남자에게 호감을 던지는 여성들을 일컫습니다.

 

과거에 첫사랑으로 품었던 남성이 있기에 그 가슴속에 묻어둔 사람과의 경쟁을 끊임없이 해야 하며, 경쟁한들 결국 승자가 되지 못하는 정말 처참한 상태에 머물 수 있죠.

 

하지만 이러한 에피파니페이즈를 넘는 알파위도우 분들 중에도 사회적으로 컨디셔닝이 잘되고 본인의 인격수양이 잘되어있으신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사람을 존중할 줄 알고 배려심이 깊어 희생할 줄도 아는 그런 사람말입니다. 이런 분들이라면 굳이 나이로 칼같이 선을 긋기보다는 사람의 됨됨이를 보고 깊은 관계로 나가도 좋지 않을까 조심스레 말해봅니다.

 

다만 레드필에서도 역설하듯이 되도록이면 경험이 많고 에피파니페이즈를 넘어서는 여성들을 결혼상대 우선순위에 둘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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