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2023년 서울 제주도 장마기간 시기 예상과 엘니뇨 라니냐 영향까지 간단명료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읽어보시면 유용한 기상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목차- 1. 2023년 서울 제주도 장마기간 시기 예상 2. 엘니뇨 라니냐 날씨 영향 '역대급 폭염'이 온다 |
장마는 왜 생깁니까?
장마는 한랭전선과 온난전선이 만나 띠를 이루어 '정체전선'을 만들면서 생기는데요. 이 정체전선은 엄청난 비구름을 몰고다닙니다. 그래서 장마를 '집중호우'라고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남쪽 제주도에서부터 북쪽 서울까지 북상하면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평년 기준으로는 6월 하순에서 7월 하순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매년 장마기간은 시작시기가 달라지는것이 특징입니다. 역대 가장 빠르게 시작된 것은 6월 8일이라고 합니다. 또한 역대 가장 늦게 시작된 것은 7월 5일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지구의 기상상황에 따라 한 달까지 시작시기가 차이 날 수 있습니다.
2023년 서울 제주도 장마기간 시기 예상
올해 남부 제주도 지방의 장마 시작시기는 6월 19일 입니다. 시작시기로만 보면 아주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평균적인 수치입니다. 여기서부터 평년과 비슷하게 한 달가량 장마가 지속되어 7월 20일경 끝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서울 중부지방의 장마기간은 6월 25일경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한달가량 지속되어 7월 26일 이후에 이르러서야 끝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역대급으로 오랫동안 비가온것은 2020년 코로나시절에 '54일'입니다. 당시 코로나 시절이라 더 우울한 마음으로 창밖에 비를 쳐다보던 생각이 나네요.
그리고 역대급으로 짧았던 것은 2018년으로 불과 '18일'밖에 지속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참 신기한것이 통계에서 보듯이 최근으로 오면서 '기상이변'이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2023년 엘니뇨 라니냐, '역대급 폭염'이 온다
2023년은 역대급으로 '폭염'이 올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라니냐'시기가 계속된 오던 것과 달리 이번해에 '엘니뇨'시기로 바뀔 수 있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통상 '라니냐'시기에는 지구의 기온이 감소되는 경향이 있고, '엘니뇨'시기에는 기온이 증가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라니냐 시기였음에도 미세하게 평균기온이 올라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상황에서 '엘니뇨'를 맞게 되면 기온상승은 아주 가파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관측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2023년 여름은 말 그대로 '찜통더위'가 예상됩니다. 작년 여름철 평균기온보다 높아질 확률이 60% 이상이라고 합니다.
이미 이상고온 현상은 벌어지고 있다
아시다시피 4월달에 인도와 중국, 스페인 등지에서 40도에 육박하는 '이상고온'현상으로 피해자가 속출했던 만큼 기상당국에서는 이번 여름에 대해 아주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하여 지금 북극에 빙하는 1년에 1m이상 녹아내리고 있다고 합니다. 온실가스수치 역시 2022년에 역대 최대를 찍었다고 합니다. 이제 지구온난화 및 기상이변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개개인이 노력한다 해도 다 같은 마음이 아니기 때문에 이제는 받아들이고 어떻게든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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