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SNS와 인터넷에서 화제인 것이 이 동탄미시룩이다. 이제는 하나의 '패션 트렌드'로 자리를 잡아버릴 정도로 그 색깔이 뚜렷해졌다.
통탄미시룩 뜻
일단 '미시'라는 말을 먼저 알아야 한다. '미시'는 영어 'Miss'에서 파생된 말이다 "미스"라고 읽지만 이것이 구어체화 되면서 한국에서 '미시'라는 발음으로 변질되었고 이것이 "실제 기혼자이지만 겉보기에는 미혼자처럼 젊어 보이는" 사람을 일컫는 말로 70년대 이후부터 자리 잡게 되었다고 한다. 쉽게 말해 '젊은 새댁'이라고 보면 된다.
최근에는 30대에 결혼하는 여성이 많기 때문에 보통 결혼한 30대(신혼)를 뜻하는 말이되었으며, 상황에 따라서는 40~50대 여성들 중 젊은 여성 못지않게 관리가 잘된 여성들까지 포항 하여 불리게 되었다.
포인트는 '스판'
아무튼 이 동탄미시룩의 특징은 무조건 '핏 하게' , '몸에 딱 붙게'가 포인트이다. 절대 헐렁하게 입으면 미시룩이 아니다. 무조건 몸의 라인을 강조한 딱 붙는 스판재질이 주를 이룬다.
특히 골지재질이 눈에 띄는데 실제 최근에 이러한 미시룩을 30대가 아닌 20대 젊은 층 까지도 많이 입는다고 한다. 평일 강남역, 압구정, 청담 등지에 나가보면 이러한 패션을 하고 돌아다니는 젊은 여성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아니 왜 하필 쫙 달라붙는 옷인가?
제대로 알려진 것은 없지만 몇 가지 가설이 있다. 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설득력이 높은 가설은 "결혼은 했지만 아직 내 몸매는 건재하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해서" 이러한 스타일을 입는다는 설명이다.
실제 이러한 옷을 거리에서 입고 다니는 여성들은 뭇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다.
아니 근데 왜 하필 동탄인가?
그냥 미시룩도 아니고 왜 하필 동탄미시룩일까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동탄신도시는 최근 5개년 사이에 가파르게 그 인구가 상승하고 있는 신도시 지역이다.
현재는 인구수 약 40만 정도가 되는데 전라북도 군산시 전체 인구가 30만 정도 되는 것으로 봤을 때 하나의 '도시'에서만 40만이라는 건 굉장히 많은 인구라고 볼 수 있다.
이 신도시의 특성이 '젊은 신혼부부'들이 계속적으로 몰렸다는 점이다. 신혼부부 청약과도 관련이 있겠지만 깔끔하고 인프라를 아주 잘해놓아서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지역이 되었다.
여기다가 굴지의 기업체들이 대거 이곳에 둥지를 트면서 많은 인력들이 반강제?로 이곳으로 이주하게 되었고 주로 30대~40대가 굉장히 흔하게 보이는 지역이 되었다.
그러나 보니 30~40대 여성들이 굉장히 많은 지역이 되었고, 능력 있는 남편(잘 나가는 기업에 다니는)을 둔 여성들이 많이 사는 지역으로 정평이 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쇼핑이나 여가문화에 선두주자가 되었고, 여유 있는 경제력으로 패션이나 트렌드를 이끌어나가는 일종의 트랜드 세터가 되었다.
"아무나 못 입는"다는 인식에 하나의 과시용 패션으로 자리 잡아
동탄미시룩은 보시다시피 굉장히 몸매라인을 과감하게 드러내는 것이 그 특징이다. 이것은 반대로 얘기하면 몸매가 자신이 없으면 아무나 시도할 수 없는 룩이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몸매에 자신 있는 사람들만 입는다는 선입견이 생기면서 일종의 "트로피"용 패션이 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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