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새똥 맞을 확률과 새똥 맞으면 정말 재수, 운수가 좋은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실제로 얼마 전에 강남 한복판에서 새똥을 맞았습니다. 길을 가다가 목에 뭔가 빗물이 떨어진 것 같은 촉감이 느껴져 손으로 쓰윽 닦았는데 맑은 빗물이 아니라 새똥이었습니다.
살다가 새똥 맞은 적은 처음이라 굉장히 당황스러움과 불쾌함이 먼저 들었지만 한편으로 새똥을 맞으면 재수와 운수가 좋다는 얘기가 떠올라 갑자기 기분이 좋기도 했습니다.
제가 그날 복권을 몇장 샀는데 실제 당첨이 됐는지는 글 후반부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무튼 실제 새똥 맞을 확률과 새똥 맞으면 재수와 운수가 좋아 복권에 당첨될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새똥 맞을 확률
우선 새똥 맞을 확률을 수학적으로 계산하려면 새똥을 싸는 새의 개체수와 배설횟수, 그리고 똥의 면적 그것을 맞는 사람의 면적이 필요합니다.
(지구상 조류 개체수 X 하루 배설 횟수 X 새똥 평균면적 / 사람몸의 평균 면적)
이 것을 전체 지구상 총 면적으로 나누어줘야 합니다.
※참고로 전 세계 조류의 개체수는 현재 140억마리로 추정되며, 새는 배설구조상 저장이 안 돼서 먹는 데로 싼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루에 5~10회 이상 배설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론을 말씀드리면 그 확률은 대략 400만분의 1 확률이라고 합니다. 이걸 읽으시면 아마도 어라? 생각보나 매우 적네?라고 하실 수 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말그대로 전체로 놓고 본 확률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 확률은 실제로 로또 1등 당첨 확률과 2등 당첨 확률의 중간값정도 된다고 합니다.
(로또 1등 당첨 확률은 대략 800만분의 1 확률입니다. 새똥 맞을 확률보다 불과 두 배 더 낮은 수치)
새똥 맞으면 정말 운수 재수가 좋을까?
이렇게 새똥 맞을 확률이 매우 적기 때문에 사람들이 운수가 좋은 날이라니, 복권을 사서 당첨될 수도 있다느니 하는 말이 생겨난 것입니다.
그런데 조금만 생각해 보면 이 새똥 맞을 확률은 너무나도 부정확한 것이라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왜냐하면 새똥이 떨어지는 '스폿'은 어느 정도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 멧돼지는 대도시 도로변에서 보게 될 확률과 강원도 산속에서 만날 확률을 비교한다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당연히 대도시 도로변에서는 0%에 가까운 확률로 멧돼지를 보지 못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 확률을 전체 한국 면적으로 어림계산하면 당연히 도로변에서 보게 될 확률도 꽤 늘어나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일반적으로 한국사람이 도시에서 80년을 살아가면서 새똥에 맞을 확률은 1500분의 1 정도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 대략 4~5년에 한 번씩 맞을 확률이 있다는 것인데요. 이것조차 밖에 돌아다니는 시간과 횟수 등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새똥을 일생동안 한 번도 안 맞은 사람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새똥 맞으면 진짜로 운이 좋을까요? 대답은 전혀 무관하다입니다. 실제로 저 같은 경우 수십 년을 살면서 처음으로 새똥을 맞아봤습니다.
재빨리 새똥을 제대로 닦기도 전에 로또복권샵으로 향했고 그 자리에서 1만 원어치 로또복권을 샀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 걸 단 한 개도 5등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새똥 맞은 것은 오히려 '재수 나쁜'그냥 해프닝에 불과했던 것이죠. 물론 단순히 복권당첨 안된 것으로 운수가 좋다 나쁘다 할 수는 없습니다. 다른 어떤 부분에서 좋은 일이 벌어졌을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새똥 맞은 것 자체가 행운을 가져다주거나 하지는 않기 때문에 큰 의미부여는 할 필요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이것 또한 긍정적으로 재미요소로 승화시켜 복권한번 사보는 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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