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안연구실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마가목 효능, 부작용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마가목이라는 이름이 참 특이하죠? 이름의 유래를 찾아보니 말의 이빨처럼 새순이 곧고 당차게 돋아난다고 해서 지어졌다고 하네요. 이름 뿐만아니라 마가목과 관련해 전해내려오는 이야기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특히 마가목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어르신들이 허리를 곧게 피게 되었다는 이야기는 마가목이 관절 건강에 얼마나 좋은지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엄나무, 벌나무, 꾸지뽕 나무 등 대표적인 약용나무들과 함께 몸에 좋은 나무로 꼽히는데요. 그럼 본격적으로 마가목 효능, 부작용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마가목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가래를 삭이고, 잦은 기침을 완화시켜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사포닌 성분 역시 기관지 염증을 예방하고, 기관지 점막세포 보호에 도움이 되어 감기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마가목에는 비타민B, 쿠마린 등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피를 맑게 해주는 청혈작용에 좋은 물질들이 있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신 분들께 효험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수족 냉증, 손발 저림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마가목은 이뇨작용을 촉진하는 성질이 있는데요. 이뇨작용이 원활하지 않아 몸이 붓는 경우가 잦으신 분들 계신데요. 이러한 경우 마가목 우린 물을 꾸진히 드시면 이뇨작용이 개선되고 몸에 붓기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또한 글리코사이드 성분 등은 요도염을 예방하는데에도 좋다고 합니다.
마가목 열매에는 칼슘, 인 등 뼈를 구성하고 유지하는데 필요한 성분들이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절에 좋은 나무로 추천되어 지는 것인데요.
마가목 열매에는 비타민C와 비타민B, 소르비톨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은 피부 세포의 재생과 콜라겐 합성 등을 촉진해 줍니다. 소르비톨은 항균작용과 보습효과가 있어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글리코사이드 성분은 자외선 노출로 인한 피부스트레스를 줄여주고, 피부 세포 손상 방지에 도움 된다고 합니다.
마가목 줄기와 껍질에 풍부한 베타시토스테롤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작용이 있어 체내 콜레스테롤 농도 감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뿐만아니라 베타시토스테롤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되며, 잇몸이나 치주질환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마가목 유효 성분은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알콜올 분해 산물중 하나인 아세트 알데히드를 분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아시다시피 아세트 알데히드는 두통이나 안면 홍조 등에 문제를 일으키는 물질이지요. 헛개나무, 가시오가피 등 알코올 분해에 효과적인 나무들과 함께 숙취해소용 드링크 원료로도 쓰인다고 하네요.
▼마가목과 같이 볼만한 글▼
마가목 부작용
마가목은 기본적으로 성질이 서늘한 편이고 독성이 거의 없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서늘한 성질 때문인지 과량 섭취시에는 설사나 복통 등 소화기 장애 및 위장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어지러움증, 식욕저하 증세도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빈뇨 증세나 야뇨증세가 있으신 분들에 경우엔 드시지 않는편이 좋다고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