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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관통사에 대하여

by 동안연구실 2016. 12. 20.

안녕하세요? 오늘은 관광통역안내사 줄여서 관통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관통사란?

 관광통역안내사는 한국으로 여행온 외국인 관광객에게 해당 국가 외국어를 사용하여 관광지 및 관광 대상물을 안내하거나 여행을 인솔하는 등 여행 편의 와 안전을 제공하고 살피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은 '한류' 이후 급증하는 관광산업으로 인해 국가에서 자격증제도로 실시하는 통역분야의 유일한 국가공인 자격증이라고 합니다. 최근 관광통계에 의하면 1600만명이 넘는인원이 올한해 한국을 다녀갔다고합니다. 그중 대다수 인원이 중국인인 것은 사실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한국문화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앞으로도 해외 관광객들은 늘어날 전망으로 보여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업적으로도 전망이 나쁘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관통사에 가장 큰 장점은 전문직 특성상 프리랜서로서 활동할 수 있고, 직업적으로 공백이 있어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겠죠. 많은분들이 이런 장점들을 보시고 도전하는 직업 인 것 같습니다.

 

 

관광통역안내사에 대해 오해하기 쉬운 것들

 

 

-그냥 하루이틀 외국인들과 여행지 왔다갔다하며 쉽게쉽게 노는일이다?

 사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하기가 쉬울 것같습니다. 물론 저도 크게 다르게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상당히 간단해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관광통역안내사는 정말로 특별하고 중요한 임무를 띈 직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외국인들은 한국이라는 나라의 이미지를 관광통역사라는 창으로 들여다 보기 때문입니다. 실제 관광현장에 가보면 외국인 관광객들은 관광통역사의 일거수 일투족을 관찰한다고 합니다. 특히나 한류 등으로 인해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다고 합니다. 그들이 하는 행동이 한국사람들에 표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광통역사가 도덕적으로 어긋난 행동을 하거나 국격을 떨어뜨리는 행동을 하였을경우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우리나라에 대해 그렇게 생각해 버리기 쉽다고 합니다. 이 대목이 관광통역사를 민간외교관 이다 라고 까지 얘기가 나온 이유이기도 합니다.

혹자는 그냥 하루이틀 관광객들과 가벼운마음으로 여행지 이곳저곳 같이 다니는것이 뭐가 그렇게 특별한 일인가 하고 쉽게 보실 수 있을것입니다. 저도 제 3자의 입장에 있을때는 그렇게 치부해버리기 일쑤였습니다. 물론 제가 현업에서 뛰는 사람은 아니지만 시험을 준비하고 합격 후 교육을 수강하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외국인들중 절반 이상은 일생에 단 한번 경험할지 모르는 한국을 온것입니다. 그런그들에게 한국이라는 나라에 이미지를 어떻게 남길지는 여행기간중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의사소통하는 관통사에게 달려있을 것입니다. 이 부분은 정말로 심각하게 생각해야 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외국어를 무지무지하게 잘해야 합격 할 수 있다?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으로서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외국어를 잘하지 않아도 자격증 취득만 놓고 본다면 합격'은'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어설픈 어학실력으로 자격증 합격은 가능할지라도 실전에서는 정상적으로 일할 수 없을 것입니다. 통역사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어학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외국어를 원어민처럼 잘해도 떨어지는 사람이 꽤 있다는 것입니다. 왜 이런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는지는 바로위에 제가 적어놓은 것을 다시한번 읽어보시면 수긍이 가실 것입니다. 관광통역사는 국가를 대표하여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를 소개하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절, 태도, 국가관 등 어학능력외에 충족되어야 할 요소들이 있습니다. 이런 요소들은 2차 면접평가시에 고려되는 요소입니다. 아무리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등 기타 외국어를 잘한다 할지라도 기본적인 서비스 마인드 및 품성이 부족하다 생각되어지면 불합격할 수 있는 확률이 충분히 크다는 것입니다.

여기까지만 읽으면 어학능력이 조금 비중이 없는것처럼 느껴질 수 가 있겠는데요. 이는 제가 어학능력외에 요소들을 조금 강조해보고자 그렇게 보여진 부분이 있는것이고요. 사실 어학능력은 그냥 말그대로 기본인 것이겠죠. 자격증이름이 관광통역안내사인데 해당 외국어를 못하는데 정상적으로 일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는 없겠죠. 외국어 공부는 평생동안 갈고닦아야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2017년 관광통역안내사 시험일정

관통사 시험은 1년에 한번 있습니다. 1차는 필기시험, 2차는 면접시험 입니다.

필기 원서접수일 : 7.31~8.9

1차 필기시험일 : 9.23

1차 합격자 발표일 : 11.1

2차 면접시험 : 12.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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