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페미니즘에서 파생된 단어중 하나인 뷔페니즘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최근의 페미니즘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로 화제가 되면서 많은분들이 이것과 관련한 것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워낙 남성과 여성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되는 개념이기에 포스팅에서 풀어가는 글들이 어떤 오해를 불러일으킬지는 모르지만 저의 사견은 줄이고, 최대한 사회적으로 이슈되고 있는 이야기를 녹여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뜻과 사례가 어떤것들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뷔페니즘 뜻과 사례
뷔페 (buffet) + 페미니즘 (feminism) 로 만들어진 단어로서 페미니즘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여성들이 자신들의 입맛에 맛는 좋은 것만 취하려고 하는 것을 꼬집어 말하는 단어입니다. 우리가 뷔페 식당에 가면 맛있어 보이는것, 먹고싶은 것만 접시에 담는 것처럼 말이죠.
뷔페니즘 사례
-공무원 숙직 제도
공무원들의 업무 중에 심야시간에 근무를 서는 숙직제도라는 것이 있습니다. 공무원 이라면 남성과 여성의 구별 없이 응당 수행해야할 업무인데 대부분의 시도 자치 단체에서는 남성공무원의 영역으로 치부된다고 합니다.
물론 그 업무의 강도와 특성상 체력이 더 좋을 수 있는 남성공무원이 도맡아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업무라는 것이 꼭 효율성을 추구하는 것은 아니겠죠. 특히나 공공의 업무를 실현하는 공직사회에서는 말이죠.
-여성 전용 시설
지하철에 여성 전용 칸, 공공시설에 여성 전용 휴게실, 쉼터, 여성전용 주차장 등이 이런 사례에 해당할 것 같습니다. 의견은 분분하다고 합니다. 여성의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는 찬성입장과 굳이 구분을 하여 역차별을 불러일으킨다는 반대입장 등이 그것입니다.
-여성 전용 혜택
여성 임대주택 정책, 여성 저금리 대출, 여성 우대혜택 적금, 여성 재취업 보조금 등 여성을 우대하는 여러가지 혜택을 말합니다. 여성의 임금이 남성보다 적은게 현실이기에 이러한 금융, 주거지 혜택이 응당 필요하다는 찬성입장과 일 하는만큼 벌어가는 것인데 일종의 편들어주기라는 반대입장 등이 있습니다.
-데이트 비용
영원한 숙제일수 있는 데이트비용 입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 사회에서는 남성이 데이트시에 훨씬 큰 비용부담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부 여성들은 더치페이라는 말을 쓰는 남자는 쪼잔하다, 찌질하다 라고 치부해 버리는 것이 현실이라고 합니다.
데이트비용 만큼은 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이상적인것은 많이 버는 사람이 두번낼때, 적게 버는 사람은 한번내면 되지 않을 까 생각해 봅니다. 5:5, 8:2 와 같은 수학적 수치는 너무 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뷔페니즘 뜻과 사례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남성들은 죽으나 사나 남자편, 여성들은 죽으나 사나 여자편 드는것이 현실인것 같습니다. 정말 풀기 어려운 실타래 같은 것이죠. 하지만 우리나라도 조금씩 여권이 신장되고 양성평등에 길로 가게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양성평등이 실현되는 그날까지 대한민국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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