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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이슈

관종 뜻, 특징 핵심정리~!

by 동안연구실 2018. 1. 8.

관종뜻

안녕하세요? 동안연구실입니다. 새해 목표들은 좀 세우셨는지요? 어차피 세워도 오래 못 간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저도 그래도 한번 세워보려고 합니다. ㅎㅎㅎ 이번시간에는 관종 뜻, 특징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작년 부터 유행을 타기 시작한 말인데요.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혹시나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있을까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



관종 뜻

네 이것 역시 줄임말인데요. "관심종자", "관심종결자" 등을 줄인것이라고 합니다. 전자의 경우로 더 많이 쓰이는 것 같습니다. 물론 두 가지 모두 의미는 같습니다. 어쨌거나 "타인으로 하여금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사람", "타인의 관심을 끌려고 과도하게 노력하는 사람"으로 정의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타인의 관심을 받기위해 기이한 행동을 하거나 본인이 가진 것보다 과도하게 포장하여 과시하는 사람들이 이에 해당됩니다. 관종뜻 쉽지요?

 

관종의 이면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이 사람들은 삶의 중심축이 "타인"이라는 것입니다. "자기자신"은 온데간데 없으며 오직 "타인만이 나의 행복을 규정해주는 존재"로 인식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사람에 관심을 받으면 자신은 행복한 것이라고 느끼고, 그렇지 않으면 불행하고, 불완전한 존재라고 느끼는 것입니다. 어쩌면 자존감이 낮은 사람일지도 모르겠네요.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안에 있는 것이라고 하는데 너무 멀리서 찾으려고 하는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심리적인 문제 뿐만아니라  "관종행위"로 인해 제 3자가 피해를 보거나 공공장소에서 다른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것들도 주된 문제점인 것 같습니다.

 

 

 

관종 특징

1. 허세는 기본 옵션

허세라는 것은 자신이 실제 가지고 있는 것 보다 훨씬 부풀려 무엇인가를 표현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소위 "있어보이는척", "비싸보이는척", "고급스러운척", "분위기있는척" 등이 이에 해당하지요. 관종에 특징 중 하나는 이 허세에 능하다는 것입니다.

 

 

 

 

비싼 레스토랑에서 와인글라스를 들고 분위기있게 사진을 찍기, 귀금속이나 돈 자랑하는 사진찍기, 비싼차와 함께 사진찍기, 고급스런 호텔에서 사진찍기 등 다양한 허세들이 있습니다. 물론 실제 일상생활이 이렇게 럭셔리한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굳이 그것을 남에게 대놓고 자랑하려 하고 인정받으려 한다는 점이 바로 관종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카톡프사 및 상태메세지를 수시로 변경

아주 흔한 예라고 볼 수 있는데요. 카톡 친구 목록을 보시면 유난히 빨간점이 자주 들어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심하면 하루에도 몇번씩 상태메세지를 바꾸거나 사진을 바꿉니다. 저도 지인들 중에 일주일에 다섯번씩은 사진을 바꾸는 사람도 있는데요.



사진이나 상태메세지를 바꾸는 것은 말 그대로 남에게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잦은 변경은 관종의 특징에 해당되게 됩니다.

 

3. SNS 를 통한 자극적인 멘트 남발

사실 관종이라는 말은 SNS에서 출발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이 활성화 되면서 다른사람에 이목을 집중받기 위해 자극적인 말들을 쏟아내거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될만한 키워드들을 가감없이 본인의 SNS에 올리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많은 사람들의 질타를 받거나 응원을 받는 등 "반응"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 모두는 관종입니다. 타인의 관심, 인정, 존경을 받으려는 욕구는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에 해당됩니다. 때문에 적당히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인정받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지극히 정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맹목적인 목적이 돼버리고, 그것에 집착하여 타인의 관심을 받지 못하면 좌절해 버리고,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비정상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왕 관종을 할꺼면 선행, 기부, 봉사관종 들이 늘어 났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이것으로 관종 뜻, 특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항상 읽어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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