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드랍뜻, 스냅샷뜻
안녕하세요? 동안연구실입니다. 오늘은 너무너무 핫한 비트코인 관련 용어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에어드랍 뜻, 스냅샷 뜻인데요. 떡락, 떡상, 가즈아, 존버 처럼 자주 보기는 어려운 용어이지만 이따금씩 커뮤니티에서 등장하는 용어입니다. 어떤 뜻이 있는지 바로 확인하시지요.
에어드랍 뜻
이것을 영어로 하면 Air-drop 입니다. 사전적인 의미로는 말 그대로 공중에서 떨어뜨린다. 공중투하의 의미인데요. 실제 가상화폐 시장에서 쓰이는 의미는 "선물로 코인을 주는 것" 을 말한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 A라는 코인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 들에게 보유한 양에 비례하여 B라는 새로운 코인을 무료로 주는 것입니다. 지난달에 엔엑스티라는 거래소에서 이그니스라는 가상화폐를 에어드랍한 사례가 대표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자 그렇다면 왜 무료로 코인을 주는 걸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결국 거래소에서 돈을 벌기 위함입니다. 에어드랍으로 받게되는 코인은 대부분 신규 가상화폐인 경우가 많은데요.
신규 화폐가 시장에서 자리잡으려면 그 만큼 물량이 풀리고 투자자들이 늘어나야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장품가게에서 무료로 샘플을 나누어 주거나 마트에서 시식코너를 운영하는 이유와 같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거래소는 돈을 버는 사업체인데 무료로 좋은 것을 나누어 줄 일은 없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에어드랍을 받는 투자자들이 손해만 보는 것은 아닙니다. 명백히 "공짜돈"이 생겼다는 점도 한가지 이지만 이 에어드랍을 이용해서 전략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에어드랍에 들썩이는 코인 가격
보통 이렇게 공짜 코인을 준다는 소식이 들려오면 그 공짜 코인을 불러들이는 가상화폐는 가격이 뛸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들고만 있어도 공짜돈이 생기기 때문이죠. 마지 황금알을 낳는 거위처럼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료화폐가 배분되기 직전에 높아진 단가를 노리고 매도 해버리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에어드랍 이후에는 코인 가격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지요. 물론 코인판에는 언제나 예외가 존재하기 때문에 법칙이나 흐름을 쉽게 맹신해서는 안됩니다.
스냅샷 뜻
자 그렇다면 스냅샷은 무슨 의미일까요? 이것은 앞서 설명 드렸던 용어인 에어드랍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데요. 이것은 특정 가상화폐 보유량을 측정하는 기준시점을 이야기 합니다.
에어드랍을 하기 위해서 투자자가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해야 그 수에 비례해서 분배가 되기 때문입니다. 가령 스냅샷이 1월20일이다 하면 1월20일을 기점으로 보유량이 측정되고, 일시적으로 거래가 중단됩니다. 그리고 에어드랍이 끝나면 다시 거래가 재개됩니다.
아무튼 이 스냅샷의 타이밍을 전후에도 코인의 등락이 왔다갔다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각자 자신만의 작전을 구사하시어 성공투자 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에어드랍 뜻, 스냅샷 뜻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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