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드리는 동안연구실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브로콜리 줄기 영양 효능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브로콜리는 대장암을 예방하는 슈퍼푸드로 익히 유명한데요. 보통 사람들은 딱딱한 줄기부분보다는 부드러운 꽃부분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알고보면 부들부들 먹기좋은 꽃부분보다 줄기부분이 훨씬더 유효 영양 성분이 많다고 하는데요. 한번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브로콜리 줄기 영양 효능
'설포라판 함유량에 비밀'
그거아세요? 꽃봉우리 부분보다 딴딴한 줄기부분이 훨씬 더 많은 양의 설포라판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을요. 무려 20배가 더 많다고 합니다. 정말 많지요? 자 그렇다면 설포라판이 도대체 무슨일을 하냐 라는 의문을 가지실 텐데요.
암 예방, 면역력 강화
이 설포라판은 양배추, 배추 등에 들어있기로 알려져 있는 물질로서 브로콜리에도 많은 양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물질은 암세포를 유발하는 암세포 전이 기작을 막아주어 암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몸속 유해물질을 몸밖으로 배출시켜주는 정화작용을 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정상적으로 돌아오고 또한 더욱 강해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대장암에 좋은 음식으로도 꼽히는 것입니다. 자 이것 뿐만이 아닙니다.
항산화, 눈건강에 좋아
항산화 효과가 좋기 때문에 체내에 쌓여가는 활성산소를 처리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활성산소는 아시다시피 노화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는 물질이기 때문에 제때제때 처리해주는 것이 좋지요.
자 그리고 눈에 좋은 비타민A가 이 줄기에 많다고 하는데요. 사실 비타민A 는 그 자체로 흡수하게 되면은 과잉으로 인한 부작용이 따른다고 합니다. 실제로 흡연을 하시는 분들에 경우 비타민A를 따로 더 드시게되어 과잉이 되게되면 폐암발병률이 급격히 올라가는 현상이 벌어진다고 합니다. 역시 뭐든 적당히 먹는게 좋은데요.
불필요한 영양섭취 막아주어
브로콜리는 아주 고맙게도 이러한 비타민A의 과잉공급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비타민A 그 자체로 흡수하는 것이 아니라 베타카로틴이라는 전구물질 형태로 몸에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전구물질이라 함은 비타민A가 되기전에 물질을 뜻하는데요. 이게 아주 신기한게 몸속에서 과잉이 되지 않고 현재 필요한 정도 만큼 전환되어서 흡수된다고 합니다.
자 이렇게 브로콜리 줄기 영양 효능에 대해서 자세하게 되짚어 봤습니다. 도움이 좀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이제 봄이 찾아옵니다.
제철음식만큼 몸에 좋은 것은 없다고 하죠? 봄나물 많이 드시고 싱그러운 봄의 미소 되찾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