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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호뽑뽑요 뜻 진실을 알아보자

by 동안연구실 2018. 7. 28.


호뽑뽑요뜻

안녕하세요? 동안연구실입니다. 이제 7월도 말일으로 치닫고 있네요. 다들 열대야에 건강관리 잘 하고 계시는지요. 이번 시간에는 호뽑뽑요 뜻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형적인 지역감정 조장

이 말은 대표적인 지역감정 언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줄임말을 풀어 쓰면 '호남 사람은 뽑지말고, 뽑더라도 요직에 앉히지는 마라' 라는 뜻입니다. 쉽게말해 '전라도' 출신 인사를 등용하지 말고, 만약 등용했더라도 회사의 명운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중요한 직책은 주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 말이 유명해지게된 계기는 우리나라 최대의 회사이자 글로벌 기업인 삼성의 창업주인 고 이병철 회장의 유연이라고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이병철 회장이 삼성이라는 회사를 세웠을때는 전라도 출신의 인재를 기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점은 면접관으로 '관상쟁이'가 함께 참관하여 관상을 참고로 하여 인재를 기용했다고 합니다. 물론 어디에도 명확한 정보는 나와 있지는 않으며 '카더라' 이긴 합니다.

 

 

 

호뽑뽑요를 실천하지 않아서?

사실 이 드립이 가장크게 각광받은 계기는 '김용철 변호사' 사건 입니다. 한때 삼성그룹 법무팀에서 일했던 전라도 광주 출신 김용철 변호사가 삼성을 퇴사한 이 후 회사의 비자금 운용에 대해 만천하에 알리면서 파장이 커진것입니다. 당시 이 비자금 스캔들로 인해 삼성은 적지않은 타격을 입었고, '전라도 출신' 이기 때문에 이 같이 '뒷통수'를 때렸다 라고 과격하게 표현하기도 했었죠.

 

 

 

 

어디까지나 루머일뿐

어찌보면 김용철 변호사는 양심선언을 한 것이고, 잘못된 점을 지적한 것인데 말이죠. 아무튼 중요한 것은 실제 고 이병철 회장이 저러한 유언을 남겼다고 한 것이 공적으로 공고하게 알려진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내부자가 아닌 외부자들이 만들어낸 유언비어 일 수 도 있다는 것이죠.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아들인 이건희 회장은 전라도 출신 부인인 홍라희씨와 결혼했다는 것을 봐도 어림짐작 할 수 있지요.

 

실제 군사정권 시절에도 삼성그룹내에는 호남출신에 인사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현재에도 마찬가지 인데요. 이처럼 저러한 뜬소문? 뒤에 현실은 특별히 지역색을 띄면서 차별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러한 드립이 인기를 끌고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우리나라의 뿌리깊은 지역감정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역감정은 아마 단 시간 안에 사라지거나 해결될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지역차별적인 드립부터 하나씩 없애 나가는 것이 해결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 이것으로 호뽑뽑요 뜻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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