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리남리뜻
안녕하세요? 동안연구실입니다. 오늘도 찾아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최근 페미니즘 이슈와 맞물려 나온 신조어인 남리남리 뜻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이 말에 대해 알기전에는 전혀 어떤 의미인지 가늠이 안되었는데요. 아마 여러분들도 저와 비슷하실것 같습니다. 그럼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남리남리 뜻
네 이것은 사실 '여리여리' 하다와 비견되는 말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여리여리라는 말에 남자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본디 '여리여리'하다 라는 것은 몸이 가냘프고 부드럽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여성에게 사용하는 형용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말은 '여성스러운 느낌', '청순한 느낌' 등을 나타내는데요.
페미니스트 분들 중 "남성들은 여성들이 무조건 날씬하고 청초하고 부들부들 해야 한다는 이미지박스를 씌운다"고 생각하여 '남리남리' 라는 말로 바꾸어 표현한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미러링' 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이 말을 활용할 때에는 '남자가 남리남리 해야 예쁘지' 등에 말로 꾸며서 나타내기도 합니다.
다시말해 여성에게 특유의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씌우는 사회에 대해서 반기를 들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생각하기 나름인것 같습니다. 확실히 여성이라고 해서 모두 다 가냘프고 보호본능을 불러일으키고 보들보들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개성이 있는것이고 차이가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여자는 꼭 어떠해야 한다' 라는 이미지 박스를 씌우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여리여리하다'라는 말로 형용할 수 있는 여성들도 있기 때문에 이 말 자체를 없애 버리거나 사라지게 만드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남리남리' 라는 말을 만들어 쓰는 것 또한 남자들은 어떠해야한다라는 것을 은연중에 내포하고 있는 것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또 다른 편견을 부추기는 모양새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아무튼 제일 중요한 것은 남녀 모두 '다름'이라는 가치를 인정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존중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넓은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혜화시위', '광화문 시위' 등 여성인권 향상에 대한 페미니스트 분들에 시위가 많이 일고 있습니다. 한 동안 이러한 남녀 대립구도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쪼록 평화적으로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 이것으로 남리남리 뜻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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