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빵뜻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돌아온 동안연구실입니다. 아침과 밤에는 제법 선선해 졌습니다. 태풍때문에 일시적으로 그런거라고도 하는데요.ㅎㅎ 오늘은 엔빵 뜻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단어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손쉽게 사용하시는데요. 한번 그 의미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엔빵 뜻
네 이것의 제대로된 어원은 1/N 인데요. 흔히 '엔분의일' 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N이라 함은 1이상의 자연수를 말합니다. 자연수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숫자인 1,2,3,.... 등을 말합니다. 실제 자연수는 영어로 natural number 이며 여기서 N이라는 글자를 따온것입니다.
물론 이때의 N은 사람수를 가리키는 데요. 즉 사람수만큼 1이라는 값에 대해서 동등하게 나누겠다는 의미를 말합니다. 1은 편의상 쓰는 것이고 저 1에 해당하는 자리에 '술값', '밥값', '물건값', '여행경비' 등 다양하게 들어갑니다.
다시말해 어떤 비용에 대해서 사람수만큼 동일하게 나누어 계산할때 쓰는 용어입니다. 이 엔분의 일이 변형되어 '엔빵'으로 표현된 것입니다. 왜 뒤에 '빵'이라는 글자가 붙었냐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엔분의일'에서 '분'이라는 글자와 발음이 비슷하여 '엔분'으로 처음엔 줄여서 말을하다가 입에 잘 달라붙지를 않아서 빵이라고 바뀌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언어의 진화이지요.
또 한가지 다른 썰은 '칼빵', '돌림빵' 처럼 뭔가 '때리는 모양', '피해를 입은 모양' 등을 나타내는 접미어인 '빵'을 붙여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쉽게말해 '엔분의 일'을 때리자, 적용하자 뭐 이런 의미가 되겠지요.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 후자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합니다.
태초에는 2000년대에 '더치페이'라는 개념이 본격적으로 국내에 도입되면서 직장인들 사이에서 회식비를 나누어 걷었던 대에서 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일반으로 퍼져나가게 되었고, 가장많이 쓰이는 것이 '술값', '밥값'이 되게 되었습니다.
현재에는 유흥업계에서 자주 쓰이고 있으며 클럽이나 나이트클럽에서 술값이나 룸비, 주대,VIP테이블 등에 비용을 그날 만난 사람들끼리 나누어 낼때 '엔빵한다'라고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자 이렇게 간단하게 엔빵 뜻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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