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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인천국제공항공사 NCS 필기 후기

by 동안연구실 2018. 8. 25.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동안연구실입니다. 오늘은 오래간만에 취업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바로 인천국제공항공사 NCS 필기 후기 입니다.

 

여러분들 아시다시피 공기업 중에 선호도 1위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바로 그 회사인데요. 그도 그럴것이 연봉이 타 공공기관에 비해 꽤 높은편이고, 지방본사를 둔 대부분의 공사와 달리 인천이라는 수도권 메리트도 있습니다.

 

 

이때문에 많은 우수한 인재들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 몰리고 있는 현실인데요. 오늘은 금일 실시되었던 NCS 필기 후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필기시험구성

NCS 60문항/ 70분

② 인성검사 375문항 / 50분

③ 전공시험 (경영학) 50문항/60분

 

1. 인천국제공항공사 NCS 필기 후기

우선 지난해 실시되었던 비슷한점은 문제가 세트로 등장한다는 것이다. 가령 60문항이 있으면 10문항씩 같은 패턴의 문제유형이 반복되는 것이다. 주로 등장하는 문제는 어휘문제 ( 단어와 연상되는 공통성) , 의사판단 (회사에서 업무상황을 가정하고 우선순위를 고르거나 올바르게 해결하는 것) , 수리능력 (회사에서 비품을 사거나 야유회 물품을 구입할때 조건을 만족하며 가장 저렴한 초이스 고르기) 등이 빈출되었다.

 

또한 경영 직렬 즉, 사무직이라는 특성때문인지 정보능력도 상당 수 출제되었다. 5문항 이상이었다. 엑셀 시트를 주고, 특정 셀에 들어갈 올바른 함수식을 고르는 문제였는데 다행히도 함수를 완벽히 숙지하지 않더라도 보기로서 그 함수에 대한 설명이 친절하게 나와있어서 어렴풋이 감만 가지고 있어도 푸는데는 큰 지장없는 수준이었다.

 

 

주목할 점은 인천국제공항공사 NCS는 늘 타기관에 비해 수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는데 그러한 의견에 크게 위배되지는 않지만 예년과 단순비교를 했을때는 난이도가 소폭 상승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이것은 서류전형의 합격배수와 관계가 있었다. 왜냐하면 이번에 서류배수가 40배수로서 실제 모집인원을 고려하면 수백명의 합격생들이 필기전형에서 다퉈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다시말해 수많은 인원을 줄세우려면 많은 문항에서 변별력이 필요한 것이다. 동점자의 경우 전원합격이기 때문에 동점자를 만드는 것은 회사로서도 피곤한 일이다.

 

올해 출제 업체는 '행과연' 행동과학연구소라고 알려졌다. 최근 NCS를 준비하는 취준생들은 어떤 출제업체에서 문제를 냈느냐에 따라 그 대응방식을 달리하기때문에 출제 기관을 알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출제기관 역시 바뀔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참고로만 알고 있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자 그러면 많은 사람들이 신경쓰는 '감점항목'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이번 인국공 필기에서는 찍으면 감점이었다. 다시말해 모르는 문제가 있거나 아리송한 문제가 있을경우 섣불리 찍다가는 공란으로 남겨둔것보다도 훨씬 마이너스 점수를 받는 구조이다.

 

이 감점영역에 대해서는 참 많은 말들이 많다. 80%이상 풀어내지 못했을시에는 어차피 떨어질거 나머지것을 찍자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아무리 덜 풀었더라도 절대로 찍는 것은 합격에 불리하다 라는 의견도 있다. 양쪽 다 합격생들이 있기 때문에 이것은 전적으로 수헝생 본인의 몫이다.

 

 

2. 인성검사

사실 인성검사는 크게 코멘트할 부분이 없다. 많은 수험생들이 여러기관의 인성검사를 풀어내면서 진절머리가 날정도로 많이 봐왔기 때문이다. 이제는 특정 발문 등은 외울정도로 거기서 거기인 인성검사이다. 다만 이번 인천국제공항 NCS에 경우 반복적인 질의를 통해 사실성 (신뢰성) 확인에 좀 더 주안점을 둔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인성검사에 경우 정말 방심하여 아무생각없이 가볍게 가볍게 하다가 서로 같은 질문에 다른 답변을 여러번 하여 신뢰석 하락으로 무효화 되는 경우도 있으니 이점만 유의하면 될 것 같다.



3. 전공시험 (경영학)

전공시험에 경우 인국공은 상당히 쉬운곳으로 유명했다. 한가지 코멘크하자면 작년 경영학 시험지에 경우 상당히 허술하기 그지 없었다. 마치 고등학교때 쪽지시험을 보는 것처럼 허름한 문제지에 전문성이라고는 1도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허접'스러운 문제들이 즐비했다. 다른 수험생의 경우에도 이러한 의견에 대부분 이견이 없다고 한다.

 

그러나 올해시험에 경우 좀더 정갈하고,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출제한 '티'가 나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만큼 정성을 들인 시험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한가지 주목할 점이 있다. 기존의 인국공시험에서는 재무나 회계쪽에 계산 문제처럼 계산문제를 공부하지 않으면 맞추지 못할법한 나름 까다로운 문제들도 있었는데 올해 시험에 경우 단순 정의나 의미를 묻는 문제외에 계산문제는 출제되지 않았다.

 

이번 필기시험에서는 수험생들에게 빵과 물을 나누어주었다. 이는 상당히 센스있는 처사로 많은 수험생들이 긴 시험시간에 빵을 통해 허기를 달래고 시험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 많은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또 준비하느라 고생이 많은데 꼭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것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 NCS 필기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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