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라면 기본적으로 여자공포증이 있다.
여자와 대화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힘들고, 특히나 첫마디, 첫인사를 나누는 것에 굉장한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남자들이 많다. 먼저 그 특징부터 알아보자.
*여자공포증 특징
-여자들에게 먼저 말거는 것을 굉장히 어려워 한다. 말을 걸더라도 발성이 불안하고, 시선처리또한 매우 불안하여 누가봐도 불편해 보인다.
-가끔 여자가 먼저 툭 치거나 말을 걸어오면 톤조절을 잘 못하고 갑자기 큰소리로 말한다거나 삑사리나는 음성으로 말을 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와 대화를 할때 주도하지 못하고 횡설수설 하거나 제대로 쳐다보지 못한다.
-이런 부류 남자들의 대부분이 자신이 못생겼다고 생각하는 여자에게는 전혀 거리낌 없이 대하다 조금이라도 여자로서 보이는 사람에게는 쫀다.
대체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 걸까? 왜이렇게 여자만 보면 주눅이 들고 힘이드는 것인가. 다른 남자들은 잘만 여자와 다니는데 나는 대체 왜이러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드는 사람이 많을것이다. 원인에 대해 알아보자.
*여자공포증 원인
-외모에 자신감이 없다. 다시말해 이성에게 어필할만한 매력이 별로 없다. 이러한 특징을 가진 남자들은 여성에게 외모에 대한 칭찬을 들어본적이 없으며, 오히려 외모 폄하를 당하거나 외모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들었던 경험이 있다.
-여자와 교류해 본 경험이 거의 없다. 남중 남고 공대 군대 등
-성격이 소심하고 여성에게는 항상 평가당한다는 생각을 한다.
-어린시절 여자에게 치여본적이 있거나 여자들에게 놀림을 당했던 적이 있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첫번째 원인이 가장 흔한 것 같다. 흔히 말하는 훈남이 아니기 때문에 여성에게 쉽게 어필하지 못하며, 성격이나 기타 원인으로 인해 여성에게 호감을 끌어낼만한 특징을 갖추지 못하는 것이다.
*여자공포증 극복 방법
-외모를 바꾸는 것이 가장 급선무
어떻게 극복하면 될까? 솔직히 정답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나마 가장 현실적인 것이 '외모'와 '화술'을 갖추는 것이다. 여자들이 용인 해줄만한 외모를 갖추는 것이다. 최소한 내 얘기를 여자들이 들어주게끔 태도를 갖추자는 것이다. '참가권'이라고 할 수 있다.
성형을 하라는 소리가 절대절대 아니라 깔끔하게 헤어를 정리하고(매우중요), 피부에 비비크림도 발라 그나마 좋아보이게 만들며(매우중요), 살이 쪘으면 살을 빼고, 마른몸이면 헬스와 같이 운동을 하여 몸도 다부지게 만든다 (게으르면 정말 하기힘듬, 그러나 매우매우중요). 자신이 못생겼다고 생각한다면 몸이라도 다부지게 만들어야 한다.
또한 옷도 주름 없이 깨끗하게 잘 다려 입으며(중요), 신발도 새신발 처럼 깔끔한 것을 신는다(중요). 손톱 및 수염정리역시 잘한다(중요). 아무리 못생긴 얼굴이어도 위에 정도 (기본중에 기본) 만 철저히 챙겨도 최소한 10명중에 한두명 정도 여자는 외모 때문에 싫어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혹자는 이런말을 한다. 여자경험을 늘리면 된다고. 하지만 말이 그렇지 외형적으로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밑빠진 독에 물붓기 격이다. 뻔한 얘기지만 여자를 만나고 여자공포증을 조금이라도 줄이려면 이처럼 최소한 외모적으로 가꾸려는 노력은 필수이다.
-외모 만큼이나 말하는 태도 역시 매우 중요.
그다음은 화술이다. 화술이 무슨 청산유수처럼, 방송MC처럼 하라는 소리는 절대 아니다. 말빨을 키우라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의사표현을 야무지게 하라는 소리다. 여자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남자들은 말끝을 흐리거나 말을 할때 똑부러지게 하지 않고 흐물흐물 우유부단하게 말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아주 마이너스인 부분이다.
무슨말을하든 설령 실언을 하던 말끝을 살리고 또박또박 야무지게 말해야 한다. 성량을 키우고 표현력과 전달력을 키우는 것은 그 다음 단계이다. 말한마디 똑 부러지게 하지도 못하면서 잔기술을 키우는 것은 전혀 무의미 하며 그럴수도 없다. 자기 의사표현을 단호하게, 정중하게 또박또박 하는 것. 이것은 너무나 중요하며, 비단 여자관계 뿐만아니라 인간관계에서도 매우매우 중요하다.
글이 여자공포증 특징, 극복방법 1부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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