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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혐애 뜻 핵심정리 보고가세요~!

by 동안연구실 2018. 9. 28.


혐애뜻

안녕하세요? 오늘도 돌아온 동안연구실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인터넷 용어 중 하나인 혐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무언가 부정적인 느낌이?

네 '혐'이라는 글자 때문이겠지요. 실제로 이 말은 '혐오스러운 연애 행위' 라는 말의 줄임말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남녀간의 만남과 사랑을 의미하는 '연애'라는 단어에서 '연'이라는 앞글자를 빼고 거기에 '혐'이라는 혐오한다는 의미를 붙이게 된 것이지요.

 

 

쉽게말해 우리가 말하는 '연애'를 혐오한다는 감정적인 의미가 들어있는 용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체 어떤 왜 이런 말이 생기게 되었을까요?

 

사실 이 용어는 여성 커뮤니티 등지에서 시작된 말인데요. 정확한 출처는 모르지만 '여성시대', '워마드' 등 여성 커뮤니티에서 탄생되었다고 합니다. 이 용어가 생기게된 이유는 남성중심적인 연애세태를 비꼬고 여성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연애를 하지 말자라는 모토때문이라고 합니다.

 

연애라는 것 자체가 남성위주로 흘러라게 되고, 우리가 드라마속에서 보는 아련하고 애틋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겠죠. 극단적으로 남성들의 성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것이 연애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아무튼 결론적인 것은 서로의 인격체를 존중하고 서로 상호보완적으로 성장해나가는 이상적인 연애가 아닌 서로를 지치게하고, 회의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바로 연애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이 지향하는 것은 이러한 '혐애'를 하지말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시간을 투자하고,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자신을 행복하게 할 수있는 어떤것에 매진하라는 것입니다. 쓸때없이 감정낭비 하고, 남성들에 비위를 맞추느라 자신의 인생을 허비하지 말라는 것이겠죠.

 

 

#맞는 말일지도, 틀린 말일지도..

제 3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할수도 있겠네요. 이럴때 쓰는 말이 '케바케' 인 것 같습니다. 실제 남성의 입장이든 여성의 입장이든 소모적인 연애가 분명 존재합니다. 무언가 행복감, 긍정적인 감정보다는 불안감, 불편감이 먼저 생겨나는 그런 관계이죠.

 

로맨스 드라마에서 보듯이 해피엔딩으로 치닫는 그런 연애가 아닌 헤어짐과 회의감이라는 새드엔딩으로 치닫는 그런 경우가 실제에서는 더 많기 때문일지도 모르죠.

 

 

최근에는 이런 연애 비관론자들이 참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삼포세대'라는 말도 있는것처럼 자의적, 타의적으로 연애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확실한 것은 연애를 하지 않으면 돈과 시간이 절약되고, 그러한 경제적 시간적 여유를 고스란히 자기에게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건 부정할 수 없는 팩트이지요.

 

그러나 혼자라는 존재의 외로움이 견디기 힘든 사람이 분명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 했을때 힘이나고 시너지를 느끼는 경우이지요. 이런 사람의 경우에는 분명 연애를 통해서 얻는것이 잃는 것보다 더 많다고 할 수 있겠지요.

 

아무튼 이왕 연애를 한다면 서로에게 힘이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그런 성숙하고 멋진 연애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으로 혐애 뜻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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