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 탈때 카톡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시죠?
자, 보통 썸타는 사이 에서는 상대방간에 탐색전 및 간보는 단계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요새는 워낙에 많은 연애지침서 및 TV프로그램 들이 있어서 누가 맞고 누가 틀린지 참 알기가 어렵습니다.
연애전문가라고 tv나 유투브 등에 나오는 사람들은 밀당이 어쩌고 저쩌고, 보내는 시간 간격이 어쩌고 저쩌고 많은 이야기들을 합니다.
물론 그분들의 조언들은 꽤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람마다 처해있는 상황이 다르고 받아들이는 감정이 다른상태에서 그러한 밀당전략은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밀당이라는게 해보시는분들은 알겠지만 몸에 배어있는 사람에 경우 상대방을 조련할수 있는 아주 긍정적인 도구가 되지만 자주 안해본 사람들은 오히려 상대가 "얘가 나 싫어하나" 라는 느낌만 갖도록 만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썸탈때 밀당은 절대 하지 말라고 말씀드립니다. 차라리 더 다가가고, 적극적으로 호감표현 하는게 훨씬 낫습니다.
자 아무튼 그럼 어떻게 하란말이냐? 라고 하시겠죠? 제가 딱 알려드릴게요.
썸탈때는 적당히 자신을 보여주고, 호감표현을 날려주시면 됩니다. 매일매일 아침마다 안부인사를 하고 밥은 먹었니, 뭐하니, 몇시에 일어났니, 오늘은 뭐해니 하는 형식적인 톡은 너무 자주 보내지 마시고요.
그것보다는 차라리 먹고 있는 음식 사진 보내면서 "나 이거 먹으러 왔는데 너무 맛있다, 나중에 같이 먹으러 오자" 라고 보내는게 훨씬 낫습니다.
이런 톡을 받으면 "얘가 나를 생각해주는구나"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작용합니다.
또한 썸탈때는 상대방에 취향이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다 알지 못하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그런것을 알려줄수 있는 메시지를 보내는게 좋습니다.
가령 내가 운동을 좋아한다고 하면 헬스장에서 사진한방 예쁘게 찍으셔서 상대에게 보내면서 "운동하러 왔어 어쩌구저쩌구, 너는 뭐해??" 라고 보내시면 됩니다.
이런 톡을 받으면 상대방은 "아, 얘는 운동하는애구나 하면서 알게되고, 또 흔쾌히 자신은 ~~한다 라고 보내면서 톡을 이어나가게 될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신을 어필하기도 하면서 상대에 대해 알아볼수 있는 톡을 보내는 방법도 있지만 아주 맛깔스런 톡도 있습니다.
그것은 뜬금없이 상대방이 생각난다느니 빨리 보고싶다느니 하는 다이렉트 호감표현을 날려주시는 겁니다. 이 전략은 상대가 나에게 호감이 있을때 아주 초강력한 효과를 불러오게 됩니다.
생각해 보세요? 어느 누구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관심표현 해주는 것을 싫어할까요? ㅎㅎ 하지만 반대로 상대가 내게 별 호감은없는데 그냥 지켜보는 정도의 관계라면 자제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런데 보통 "썸"이라고 하면 대충 서로 호감이 있는 사이라는 전제가 있기 때문에 이 전략은 나쁘지 않습니다.
자 아무튼 어느정도 감을 잡으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상 썸탈때 카톡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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