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를 하려면 정말 다양한 용어들을 알아야하는것 같아요. 맘눌피도 그중에 하나인데요. '맘눌뎀'같은 경우 많이 알려져 있는데 의외로 맘눌피는 잘 모르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맘눌피는 '맘에 들어 하트눌러주면 피드보러갈게요' 라는 뜻입니다. 인스타그램으로 치면 '좋아요'를 눌러주면 상대방 페이지로 구경가겠다는 뜻입니다. 맘눌뎀은 하트눌러주면 DM보낼게요 라는 뜻인데요. 이처럼 트위터에는 신규진입자가 감도 잡지 못할만큼에 은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트위터는 인스타보다 좀더 매니악해 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뭔가 '그들만의 리그'가 견고해 진달까요?
그 트위터만의 감성이 있고 인스타만의 감성이 생겨버려서 트위터를 주로 하는 사람들은 또 그들끼리 잘 뭉치는것 같습니다. 이외 트위터용어들에 대해 더 알아볼게요.
*초멘 : 초면멘션, 말 그대로 처음 알게된 사람에게 댓글을 달때 쓰는 말입니다. 우리가 상대를 처음 만났을때 "안녕하세요. 초면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라고 말하는 것처럼 "초멘입니다"라는 말을 쓰기도 합니다. 이 초멘을 잘 달아야 이 후 관계를 도모할 수 있습니다.

*블언블: 참 난감한 말이었는데요. 말그대로 차단/차단해제 즉 블락하고 언블락하는 걸 말합니다. 내가 싫어하는 사람을 블락한뒤 그 블락을 해제하면 그사람이 나에게 팔로우했던 것이 저절로 풀리게 됩니다. 말그대로 그 관계가 아무것도 남지 않은 클린하게 돌아가는 것이죠.
*반초 : 아니 민초는 들어봤지만 반초는 처음인데요. 이것은 '반말모드 초기화'의 약자로서 반말모드를 해제하고 다시 서로 존대하는 것으로 돌아간다는 것으로 사유는 여러가지입니다. 거리를 두기위함도 있고 서로 가까운사이에 존대하면서 오히려 아껴주고 돈독해지려고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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