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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이슈

무대홍 뜻, 무야홍 뜻 핵심만 알려드릴게요

by 동안연구실 2021. 9. 8.

요즘에 대선관련 이슈들이 참 많습니다. 대선이 거의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각 야당 여당의 경선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정치관련 기사들을 보면 댓글에 '무대홍', '무야홍' 이라는 말을 보신적 있을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무대홍 : 무조건 대통령은 홍준표

-무야홍 : 무조건 야권단일화 후보는 홍준표 라는 뜻입니다.

 

쉽게말해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왜 이런 라임이 나왔을까요? 그냥 단순히 끼워마추려고 나온 말은 아니고 원래 이건 인터넷에서 유행한 유행어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올해 초에 가장 핫했던 유행어중에 '무야호'라는 말이 있는데요. 무한도전이라는 예능프로에 출연한 할아버지께서 한 말인데 이것과 발음이 비슷해서 더 사람들이 재미있게 사용하는것 같습니다.

 

 

신기한 것은 홍준표 후보는 지지율이 계속해서 상승한다는 것인데요. 특히나 MZ세대라고 불리는 2030세대에서 그 지지율이 꽤나 높아진것 같습니다.

 

과거 '막말 프레임' 등으로 당에서 뭇매를 맞고 여론으로부터 질타를 받았던 때와는 전혀 다른 양상이 나온것입니다.

 

왜그런고 하니 실제 막말을 줄이고 필요한말만 하려고 하는것도 있지만 그가 내세운 공약과 가장 깊은 관계가 있는것 같더라고요.

 

'사시제 부활', '정시위주의 대입', '로스쿨폐지', '귀족노조철폐', '국회의원축소', '사형제부활' 등 기존 젊은 층들이 가지고 있었던 '불공정'이라는 감정을 잘 건드린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배경이나 부모의힘 없이 자신 스스로 자수성가할수 있는 공정한 절차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지지하게 된것이죠. 저는 제3자의 입장에서 정시위주 대입과 국회의원 축소, 사형제 부활 등에는 찬성하는 바입니다.

 

대입같은 경우도 지금은 너무나도 다양한 수시전형이 생겨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까지 힘들어지는 대입환경을 초래했습니다.

 

 

기존의 수시제도 중 일부만 남기고 정시위주로 가는것이 혼란을 줄이고 그나마 객관적인 환경에서 경쟁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이 후보의 지지자도 아니고 아직 대통령 지지자를 정하지 않은 중도층입니다만 누가 대통령이 되든 대입정책(교육정책), 국회의원 축소 등은 꼭 손봤으면 하는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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