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교수'를 영입하다 - 2030 여성층 표심을 위해
윤석열 선거 캠프에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인 이수정씨가 영입되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이교수는 그것이 알고싶다 등에서 자문자 역할로 여러번 나오면서 '그알 교수'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유명세를 탄 인물입니다.
최근 영국공영방송 BBC가 선정한 영향력있는 여성 100인에 꼽히면서 유명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윤석열 후보는 이러한 유명세와 실력이 여성투표층에 지지를 이끌어 낼것이라 기대하며 영입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준석의 반대이유 - 이수정 교수는 페미니스트
그러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수정 교수의 영입을 반대해왔습니다. 이유는 이 교수가 극단적 '페미니스트'라는 점 때문입니다. tvn 프로그램인 '어쩌다 어른'에 출연했던 이수정교수는 여성들이 같이사는 남성(남편)들의 의해 폭행을 당하거나 죽임을 당하는것에 문제점을 제기한바 있는데요.
여기서 한국여성들이 한국남성들에 의해 희생되어지는 피해자라는 일반화를 시켜 남성들로 하여금 비판을 산적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준석대표는 '이대남'(20대남성)의 표심이 악화될 우려가 커서 이수정교수의 영입을 반대했던 것입니다.현재 이준석 대표는 잠적중이며, 대표직사퇴설까지 등장했습니다.
이준석 대표 사퇴?
일각에선 사퇴는없으며, 윤후보와의 일종의 기싸움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앞으로 국민의힘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윤후보 캠프에서 이수정교수 영입을 철회할지 어떨지도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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