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선거 캠프 1호 영입으로 알려졌던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가 2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조동연은 누구?
조동연 교수는 1982년생 올해 40세로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후, 경희대, 하버드대 에서 공부했으며 이라크 자이툰부대 정보장교, 국방부 등 군사정보, 우주 관련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아왔습니다.
'30대 워킹맘'이라는 타이틀을 걸어 워킹맘들과 여성들으 지지를 끌어내려고 했던 전략적영입으로 보였으나 실패로 끝나버리고 말았습니다.
조동연 사행활 논란의 시작
야권 및 정치관련 유튜버 들이 제기했던 '혼외자문제'가 가장 큰 영향이었던것 같습니다. 조동연 교수는 첫번째 결혼생활 중 '외도'를 하였고 이 과정에서 '혼외자'가 생겼다는 내용입니다. 이 때문에 당시 중령 진급심사에서 누락되는 등에 곤욕을 치렀으며, 친자확인과 관련해 남편과 법정 다툼까지 있었다는 것입니다.
결국 친자가 아님으로 판명되어 이혼에 이르게되었고, 이후 어느 목사와 재혼한 후 다시 이혼하여 현재는 싱글맘이라는 것입니다.
사생활이냐 자격미달이냐
사실 이혼이나 재혼은 요즘시대에 '흠'이라고 볼수는 없습니다. 물론 여느 안좋은 시선이 존재할수 있으나 누구나 살다보면 겪을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만일 '외도'한것이 사실이고 불륜남과의 '혼외자'가 생긴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이해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아무리 사생활이라지만 대통령선거위원장으로서 외도한 경력이 있는 인물이 맡는다는것은 유권자들의 입장에서는 도덕적으로 좋을게 없어보이고 후보자에게 피해만 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논란과 여론악화로 인해 2일 사의를 표명한 조동연씨는 어제 '안녕히계시라'는 SNS 메시지와 함께 잠적하여 극단적 선택을 하는것이 아니냐라는 주변에 걱정으로 '실종신고'까지 되는 해프닝이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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