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광고 논란
어떤 내용의 광고길래?
사진작가로 보이는 남자가 어떤 초원(숲)같은 곳에 접근합니다. 한눈에 봐도 청정공간, 자연그대로의 느낌이 드는 공간입니다. 그곳에서 하얀옷을 입은 사람들이 요가와 같은 스트레칭자세를 하고 있습니다.
이장면을 사진작가는 카메라에 담는데요. 그때 갑자기 이 하얀옷입은 사람들이 사라지고 그자리에 젖소들이 나타납니다. 마치 사람이 젖소로 변한것같은 착각이 들게하는 연출인데요.
어느 부분이 사람들을 화나게 했나?
사람(여자)를 젖소로 변하게 한 부분에서 여자를 젖소와 동일시하여 비유한것이 아니냐는 여론의 질타를 맞은겁니다. 물론 여기서 등장하는 사람들은 여자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남자들이 사실은 더 많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사람을 젖소로 변하게 해서 뭔가 의미를 전달하려 했다는 부분이 좀 불편하기도 하고 꺼리침학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원래는 인공적이지 않고 자연에서 편안하고 웰빙으로 자란 젖소들에서 뽑아낸 우유라는 의미를 전달하려 했을겁니다. 그래서 요가하는 사람들을 등장시켜서 이런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려 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의도가 어땠던간에 사람들이 이것을 보고 오해하거나 불편해한다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현재 광고는 전면 내려간 상태이며 서울우유 측은 즉각 해당사태에 대한 사과문을 개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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