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 동시접속
오늘은 넷플릭스와 더불어 한국 사람들이 애용하는 디즈니플러스 동시접속 문제에 대해 알아볼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디즈니 플러스 동시접속 가능 인원은 4명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의 계정을 가입해놓고 4명의 사람이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4명까지는 동시에 접속하더라도 튕기거나 접근제한을 받지 않아 친구와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요즘에는 친구들끼리 요금을 나눠서 저렴하게 즐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 기준으로 디즈니 플러스 가입비는 한 달 9,900원, 1년 99,000원인 것을 감안하면 4명으로 나누기만 해도 한 달에 아메리카노 한잔 값도 안되니까 부담이 적습니다.
참고로 경쟁사인 넷플릭스의 경우 동시접속자가 동일하게 4명으로 제한됩니다. 다만 넷플릭스이 경우 '프리미엄'등급으로 가입해야 4명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프리미엄 가입비 (14,500원)에 비하면 디즈니 플러스에 경우가 더욱 저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프로필은 7명까지 가능
사실 4명이동시접속 최대 인원이라고는 하나 프로필을 7개까지 만들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는 다시 말해 하나의 계정으로 7명이 각자의 아이디를 만들 수 있다는 뜻인데요.
하나의 계정안에서 7명이 고유의 PIN번호를 가지고 프로필을 운용할 수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엄청나게 저렴하게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각자의 프로필을 만들어 본인들이 즐겨보는 영상을 저장하거나 관리할 수 있어서 더욱 편리한 것 같습니다. 다만 4명이 이미 스트리밍을 이용하고 있는데 다섯 번째 사람이 로그인을 하게 되면 최대 허용인원이 초과해서 접속이 안된다고 합니다.
5명 이상 공유는 신중해야
때문에 5명이상이 하나의 계정으로 공유할 경우에는 각자 가이용 시간을 정해놓고서 이용해야 충돌을 막고 더욱 저렴하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디즈니 플러스 가입자수는 지난해 기준으로 6천만명정도 되며, 경쟁사인 넷플릭스에 약 3분의 1 정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올해 들어 넷플릭스 이용자가 급증했을 것으로 보이며, 디즈니사는 주춤한 것으로 보이나 향후 어떤 작품을 내놓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따라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새 마블시리즈가 재미없다는 의견이 많아서 디즈니가 별로 메리트가 없다는 의견도 많은데 예전 명작 애니메이션을 비롯해서 여전히 재미있고 코로나 시대에 타임킬링할수 있는 작품이 있기 때문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면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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