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패딩 논쟁, 블루투스 논쟁 깻잎논쟁 2탄 알아보기

깻잎논쟁으로 작년한해 인터넷 커뮤니티 이곳저곳이 떠들썩 했었습니다. 이에 따라 깻잎논쟁의 후속작으로 별여별 논쟁들이 다 튀어나왔는데요. 그 중에 가장 최근에 핫하게 떠오른것이 이 롱패딩 논쟁과 블루투스 논쟁입니다.

 

롱패딩 논쟁

롱패딩 논쟁은 남사친 여사친 관계에서 남사친이 여사친의 롱패딩 쟈크를 채워줘도 되느냐 하는 논쟁입니다. 롱패딩 같은 경우 쟈크 위치가 굉장히 아래쪽에 위치해 있기도 하고 힘조절을 잘못하다가는 쟈크가 끼거나 잘 올라오지 않게됩니다. 그래서 마주보고 있는 상대방이 쟈크를 올려주기도 하는데요. 하필이게 사귀지 않는 남자와 여자관계에서 해도되느냐 하는것입니다. 

 

 

사실 언뜻보면 그게 무슨 대수라고 해주고 안해주고를 따지느냐 그냥 해주면되지 하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만약 내 남친(여친)이 다른 이성의 옷을 만지면서 쟈크를 스윽하고 올려준다고 상상을 해본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왜냐하면 이 쟈크를 올려주는 행위는 묘한 감정을 자극할수있는 방아쇠가 될수있기 때문입니다.

 

내앞에서 친절하게 자크를 올려주는 이성을 보면 뭔가모를 따듯함과 친절함, 거기에서 오는 묘한 찌릿한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위험할수도 있다는 것이죠. 

 

때문에 찬반논란이 아주 팽팽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자크가 옷에 끼였다거나 하는 문제상황이 벌어졌을때 약간의 도움을 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그대로 인간대인간으로 도움을 주는것이죠. 하지만 충분히 혼자할수 있는 상황이거나 한데 주도적으로 누굴도와주려고 한다거나 하는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블루투스 논쟁

블루투스 논쟁은 차에 블루투스에 외간여자(남자)의 휴대폰이 연결된 흔적이 있을때 이것을 참고 지나갈수 있냐의 논쟁입니다. 이것역시 이게 무슨 대수냐 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상해보면 또 얘기가 달라집니다. 내가 타는 조수석에 외간 여자(남자)가 타서 자기 휴대폰을 차에 연결해서 노래를 들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노래듣는게 무슨 큰일이냐고 오바다 라고 할수도 있지만 내 남자(여자)의 차에 내가 알지 못하는 이성의 흔적이 남았다는것 자체가 굉장히 불쾌하고 찜찜한 일일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것은 기록을 지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최소한 이성의 흔적이 아니라 친구꺼라고 선의의거짓말이라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블루투스 논쟁역시 깻잎논쟁이나 롱패딩논쟁처럼 찬반이 팽팽한 논쟁이지만 많은 사람들은 기록을 버젓이 남기는게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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