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곤약젤리 방사능 오리히로 반입 금지 수치 부작용

최근 중국정부에서 일본산 곤약젤리를 수입한 수입업자에 대해서 벌금형을 매긴 것과 관련해서 다시 한번 일본 음식의 방사능 우려가 재기되었습니다.

 

일본여행 가신분들 중에 대부분이 이 우무젤리를 선물용이나 기념품으로 사 오시는데요. 반입금지 물품인지 실제 방사능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일본 곤약젤리 방사능 수치는 높을까? 부작용 있다?

몇몇의 곤약젤리 생산업체에서 자사의 제품의 원료를 분석하여 방사능 수치를 홈페이지에 게시해 놓곤 합니다만 모든 회사가 그런 것도 아니고 그 수치가 시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굉장히 부정확합니다.

 

과거 2012~2014년만 해도 원전사고가 터진 지 2~3년밖에 안되었기 때문에 실제로 후쿠시마현 근처에서 생산된 농산물이나 음식에서 방사능이 발견이 되었습니다. 그 당시 수치는 기준치를 넘어가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실제로 수입금지처분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16년 이후에는 방사능이 거의 발견되지 않아서 이러한 조처가 완화되었습니다. 현재 역시 그당시보다 더 적은 양의 방사능수치가 발견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곤약젤리에 경우에는 다른 농수산물보다는 방사능수치가 낮을 것이라는 게 공통된 의견입니다.

 

 

인터넷에는 방사능 곤약젤리에 대한 의견이 여러 가지 있는데 '후쿠시마 원자로 폐기 용수로 만들지 않는 한 큰 문제없다', '문제 있으려면 곤약젤리 하루에 한 트럭씩 먹어야 한다', '만약 젤리 방사능으로 몸에 문제 생길 거였으면 일본사람들 절반은 현재 병을 앓고 있을 것이다' 등등의 얘기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반대의견으로 '방사능은 서서히 몸에서 잠식해나간다', '50년 100년 후에 문제가 드러난다' 등의 말들도 있었습니다.

 

이번에 중국에서 걸린 '오리히로' 곤약젤리는 후쿠시마현 옆에 위치한 군마현, 나가타현 등에서 제조되었다고 발표되고 있습니다. 물론 방사능이 전혀 없다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게 인체에 치명적으로 영향을 끼칠 만큼 크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지배적인 반응입니다.

 

 

어쨌거나 실제결과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들 자신들의 신념대로 행동하고 지금은 괜찮을거야 라는 위안을 가지고 먹는 것이지 진짜로 이게 50년 후 100년 후에 어떤 나비효과를 가져올지는 모릅니다. 멀쩡할 수도 있고 후유증을 후대에 앓을 수도 있는 것이죠. 두고 봐야 할 일입니다.

 

일본 곤약젤리 반입금지? 사와도 될까?

곤약젤리는 '컵'형태로 되어있는 것은 '질식사'를 유발한다고 하여 반입금지 물품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실제사례를 보면 자기도 모르게 컵형태 젤리를 사서 그냥 가지고 들어온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입국 시 물품검색에 걸리지 않은 경우)

 

하지만 컵형태가 아니라 '파우치'형태는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최근에도 일본여행을 많이 가시는 분들이 파우치형태의 젤리를 많이들 사 오십니다. 

 

솔직히 제일 속편 한 것이 후쿠시마현 근처가 아닌 다른 곳에서 생산된 곤약젤리를 사 오는 것이 제일 나을 듯합니다.  더해서 이제 일본에서 오염수를 방류하면 전세계 어디든 우리가 먹는 모든것에서 영향을 베재할수는 없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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