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2의 코로나라고 불리는 니파바이러스에 대해서 감염경로, 증상, 국내 현황 등에 대해서 총정리 해보았습니다.
아직까지 초기단계이고 본격적인 유행이나 펜데믹사태가 오지는 않았는데 언제라도 우리에게 위협히 될만한 바이러스이기에 알아둘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목차
- 니파바이러스란?
- 니파바이러스의 감염경로
- 주요 증상 및 잠복기
- 치사율과 전파력
- 니파바이러스 예방 방법
- 국내 유입 가능성과 방역 현황
- WHO와 세계 각국의 대응
- 결론: 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1. 니파바이러스란?
니파바이러스(Nipah Virus)는 헤니파바이러스과(Henipavirus)에 속하는 인수공통감염 바이러스로, 1998년 말레이시아에서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감염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박쥐(과일박쥐라 일컫는 종)를 자연 숙주로 삼고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인간과 동물 모두에 치명적인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는 니파바이러스를 “팬데믹을 유발할 수 있는 바이러스”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현재까지 치사율은 75%이상으로 알려져 있어서 일단 감염이 되면 사실상 죽음을 염두해둬야 할정도로 아주 무서운 바이러스 입니다. 특히나 아직까지 이렇다할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2. 니파바이러스의 감염경로
니파바이러스는 다음과 같은 경로를 통해 전염됩니다.
기본적으로 동물에서 사람으로 피부등의 직접 접촉으로 감염되지만 사람간에는 타액(기침, 재채기 등), 콧물 등의 미쳐 알아차리지 못하는 간접적인 매개체로도 전염이 된다고 합니다.
동물 매개 감염 | 박쥐, 돼지 등의 동물과의 직접 접촉 |
식품 매개 감염 | 오염된 과일 또는 박쥐 침에 오염된 열대 과일 주스(특히 대추야자즙) 섭취 |
사람 간 전파 | 감염자와의 밀접 접촉, 체액(침, 소변, 혈액 등)을 통한 전염 |
특히 의료 종사자나 가족 간의 접촉으로 사람 간 전파가 이뤄진 사례가 여러 번 보고된 바 있습니다.
3. 주요 증상 및 잠복기
니파바이러스 감염 시 증상은 가벼운 독감 유사 증상에서부터 급성 뇌염 및 호흡기 증상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와는 다르게 뇌를 건드리는 증상이 있어서 좀 무섭습니다.
초기 | 발열, 두통, 근육통, 구토, 목 아픔 |
진행 | 현기증, 의식 혼란, 졸림, 의식저하 |
중증 | 급성 호흡곤란, 폐렴, 뇌염, 혼수상태 |
- 잠복기: 평균 4~14일, 최장 45일까지도 보고됨
- 후유증: 일부 환자에게는 신경학적 후유증(발작, 기억력 감퇴 등)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음
4. 치사율과 전파력
니파바이러스는 치사율이 매우 높고, 일부 지역에서는 치사율이 최대 75%에 달한 바 있습니다.
평균 치사율 | 40~75% |
감염자 간 전파율 | 낮음(그러나 밀접 접촉 시 전파 가능) |
치료제 | 없음 (대증치료만 가능) |
백신 | 현재까지 상용화된 백신 없음 (개발 중) |
5. 니파바이러스 예방 방법
현재 니파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제나 백신은 없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의 방책입니다.
사실 현재로서는 뚜렸한 예방법은 없으며 최대한 외출이나 타인과의 접촉을 자제하는 것밖에는 없습니다. 코로나때 겪어봐서 아시겠지만 결국 본인스스로가 본인을 지키는 길밖에 없기 때문에 알아서 잘할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예방 수칙
- 박쥐나 돼지 등 감염 가능성이 있는 동물 접촉 피하기
- 날과일이나 열대과일주스 섭취 시 위생 상태 확인
- 환자와의 밀접 접촉 시 개인 보호장비(PPE) 착용
-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 강화
6. 국내 유입 가능성과 방역 현황
현재(2025년 5월 기준) 대한민국 내에서는 니파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지만, 정부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 질병관리청: 해외 유입 방지 위해 동남아 지역 방문자 대상 건강 모니터링 강화
- 검역소: 입국자 중 고위험군에 대해 발열 검사 및 증상 체크 강화
- 의료기관 지침: 니파바이러스 의심환자 발생 시 격리 및 신고체계 운영 중
대한민국은 코로나19를 통해 축적된 방역 노하우를 바탕으로, 니파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선제적인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7. WHO와 세계 각국의 대응
세계보건기구(WHO)는 니파바이러스를 **‘우선순위 질병 리스트’**에 포함하고,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제 협력 과제를 진행 중입니다.
각국의 대응 예시:
- 인도: 니파바이러스 유행 지역(케랄라주) 격리 조치 및 학교 휴교
- 방글라데시: 과일주스 판매 금지 등 강력한 공중보건 정책 시행
- 미국: 국립보건원(NIH)을 통한 백신 후보 물질 연구 진행 중
8. 결론: 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니파바이러스는 코로나19처럼 대규모로 확산된 사례는 없지만, 높은 치사율과 치료제 부재로 인해 더 위험한 바이러스일 수 있습니다.
특히 해외여행자, 의료 종사자, 위생 관련 종사자는 철저한 예방 조치가 필요합니다.
정부의 방역체계를 신뢰하면서도, 개개인의 위생 수칙 실천이 가장 강력한 백신입니다.
혹시나 니파바이러스가 유행한다고 하더라도 예전처럼 외출통제를 한다거나 백신없이는 어디에 다니지 못하게 한다던가 하는 대대적인 제재는 하기 힘들것입니다. 하지만 개개인이 정말 신경써서 조심해야지만 할것같습니다.
치사율이 너무 높아서 빨리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기를 기다리는 수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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