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헤르페스 2형 증상과 자연치유 가능한지 알아보아요

오늘은 여자 헤르페스 2형 증상과 자연치유가 가능한지 여부까지 한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여자 헤르페스 2형 증상

배뇨통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대표 증상으로 성기 접촉 후에 빠르면 1주 이내, 늦어도 2주 경과 시점에는 생긴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소변을 볼 때 배가 쿡쿡 쑤시거나 쓰라린 아픔을 느끼는 것인데요. 남자의 경우보다 여자의 경우가 배뇨통이 더 흔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2형 감염에 경우 80% 여성 환자가 배뇨통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성기, 서혜부(사타구니) 주변 수포(포진) 및 가려움 발생 

조그만한 수포가 곳곳에 발생하는 것인데요. 극심한 고통까지는 아니지만 굉장히 일상생활에 질을 떨어뜨릴 만큼 신경 쓰이는 고통이 발생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연히 성기 주변부를 만지다가 순간적으로 고통을 느껴서 보면 이렇게 수포가 나있는 것을 보게 되는데요. 문제는 여성의 생식기 구조상 외부가 아닌 내부에 수포가 생기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이경우에는 겉보기에는 멀쩡해 보이나 배뇨통이나 쓰라린 고통이 느껴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만 그래도 단순히 포진이 발생하였다 하더라도 그것이 헤르페스 2형인지 아닌지는 단정 지을 수는 없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여 헤르페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런 포진 같은 경우 임신이나 월경, 출산 등에서 

 

급성요폐

배뇨통과 동반될수 있는 것이 이 급성요폐인데요. 말이 어렵지만 쉽게 얘기해서 소변이 안 나오는 것입니다. 소변이 요도를 통해서 밖으로 나와야 되는데 요도가 막혀서 오히려 거꾸로 역류하게 되거나 하는 것입니다. 다만 이러한 급성요폐는 드물게 나타납니다.

 

권태감 및 무기력감

바이러스성 감염이 되었을때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무기력감과 권태감인데요. 헤르페스에 경우 역시 1주 이내로 무기력감이나 생활에서 권태감과 부정적인 심리를 갖게 된다고 합니다. 사실 혓바늘이나 구내염만 나도 무기력감이나 부정적 심리가 나는데 너무 당연한 증상 같네요.

 

 

헤르페스 2형 감염 확률

감염 확률은 안타깝게도 여성에서 훨씬높다고 합니다. 10~20% 내외라고 하는데요 남성의 경우 8~11% 내외라고 합니다. 여성의 생식기 구조상 바이러스 감염에 더 취약해서가 이유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남성이 헤르페스 2형일 경우 여자 친구에게 감염시킬 확률이 매우 높은 것입니다. 헤르페스 감염자일 경우 남녀를 불문하고 절대적으로 상대방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헤르페스 2형 감염자 관계 시 주의사항

우선 여러분들이 알다시피 무조건 피임기구 착용이 필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실험에 의하면 피임기구를 착용할 경우 감염 확률이 3분의 1에서 4분의 1까지 줄어들며 어떤 비뇨기과 의사는 물리적으로 성기의 접촉이 완전히 차단되었기 때문에 0%에 가까운 감염률이라고도 말합니다.

 

그만큼 피임기구로 물리적 차단을 할시에는 성기 간의 전염이 굉장히 줄어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이 헤르페스 환자의 경우 컨디션이 안 좋을 때마다(면역력이 떨어질 때마다) 수포가 올라오게 되는데 이렇게 수포가 올라왔을 때에는 무조건 성관계 및 접촉을 피하는 것이 필수라고 합니다. 특히나 1형 헤르페스에 경우 역시 입술에 포진이나 병변이 올라왔을 때는 키스를 하거나 구강성교를 하는 행위를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1형이더라도 성기에 접촉하여 성기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우도 드물게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헤르페스 2형 자연치유 가능할까?

헤르페스는 1형과 2형으로 나뉩니다. 아시다시피 1형은 입술 주위에 수포가 나거나 헐게 되는 형태인데 1형 같은 경우 컨디션이 좋아지면 자연치유가 됩니다. 그러나 2형은 다릅니다. 2형은 그냥 둘 경우 병변이 다른 장기나 기관으로 옮겨질 수도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집에서 자연 치유되길 기다리는 것은 너무 큰 도박입니다.

 

빠른 시간 내로 병원에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현재는 바이러스 치료제로 연고나 먹는 약이 나와있는데 먹는약이 바르는 연고보다 효능이 더 뛰어나다고 합니다. 결국 자연치유라는 것은 없는 것이고, 치료 이후 자연적인 올바른 관리가 필요한 것인데 이를 위해서 면역력 관리(면역 영양제, 무리하지 않기, 식습관 관리하기 등)와 증상 발현 시 신속한 병원 치료 병행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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